디오구 레이트와 브누아 바디아실레, 표적들

(Super Deporte)

 

포르투갈인과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인, 왼발잡이 수비수 최우선 영입 리스트

 

 

길었던 시즌이 끝나려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고, 발렌시아가 최종적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구단은 이적시장에 즉시 뛰어들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기 전이지만 에세키엘 가라이를 내보낸데에 대한 수비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데, 망갈라는 운명에 따라 구단을 떠나게 될 것이고 디아카비는 1년 전 몸값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 나와 있다.

몇 달 동안 발렌시아는 가라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앙 수비수에 있어 왼발잡이 한 명과 오른발잡이 한 명의 영입이 필요함을 알고 있다.

 

이적 시장 내에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발렌시아는 이미 각 영입 포지션 후보군에서 우선 순위를 정했다.

왼발잡이 센터백 포지션에서는 주로 두 명의 이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가장 우선인 영입 후보들이다.

한 명의 포르투의 디오구 레이트이고 나머지 한 명은 AS 모나코의 브누아 바디아실레이다.

이 둘은 서로 다르지만,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앞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고, 건장한 체격과 좋은 볼 처리, 둘 다 발렌시아 기술 사무국에게 지켜봐왔으며 왼발잡이라는 점이다.

 

 

이 둘 사이에서는 다른 이유때문에 레이트가 영입에 우세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고 첫 번째 옵션이다.

근본적으로 리게앙에서 20경기 이상을 소화한 19세가 된 바디아실레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바디아실레의 가격은 유럽의 빅클럽들의 예상된 관심에 의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바이어 레버쿠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은 구단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AS 모나코가 재정난에 직면해 바디아실레의 매각을 강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 예상 이적료는 25M이다.

지난 여름에 이미 바디아실레에게 울버햄튼이 높은 이적료로 제안했고, 또한 피터 림은 디아카비의 대체자로써 모나코로부터 제안받았다.

 

 

디오구 레이트도 2-3월 사이에 코로나 대유행으로 일시적으로 이적 작업이 막혀있지만 그 전부터 포르투와 작업을 상당히 진전되어있다는 점에서 영입에서 리드하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발렌시아는 레이트에 대해 15M라는 상한가를 정해두었고, 포르투는 재정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맞고 있으며 미래를 책임질 선수도 포함해 구단 내의 몇몇 중요한 선수들을 올 여름에 판매해야할 의무가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의 플랜에 들어가있지 않는 레이트는 벌써 21세이고, 포르투갈 컵에서는 큰 활약을 펼쳤지만 리그에서는 2경기 밖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