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20/02/26/valencia-cf-pide-permiso-fichar/443529.html

이번 수요일에 발렌시아는 스페인 축협에 가라이의 장기 부상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의 등록을 요청했습니다.
구단에서는 2~3일 내로 스페인 축협 또는 라리가의 허가가 내려오길 기대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요청에는 가라이의 부상에 대한 모든 문서와 의사들이 산정한 회복기간이 포함되어있는데, 가라이의 부상은 최소 6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므로 의심의 여지없이 요구 조건을 충족합니다.

한가지 기억해둬야할 점은, 올해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가라이는 아직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에 사인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잔여시즌동안 선수명단에서 제외되는걸 방해하지않았습니다.
정당하게 계약되어있는 프로 선수를 제외하려면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며 10일 전에 공지해야만하는데, 발렌시아가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가라이는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다수 언론들이 이러한 가라이의 태도에 구단이 감사하고있다고 언급했네요.)

발렌시아는 허가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영입을 완료할 추가 15일이 생깁니다.
모든 정황상 발렌시아는 오래 기다리지않고 다음 주 초에 영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렌시아와 베티스는 주하이르 페달의 이적을 협상 중이지만, 양팀간의 경기가 있는 토요일 이전에 합의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마르크 바르트라가 징계로 나오지못하기 때문에, 페달은 베티스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발렌시아는 만일을 대비해서 다른 영입 옵션들도 배제하진않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