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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마르 5
아잉마르
지금 호구판매로 열내는 분들과는 다르게 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적시장 전부터 호구 판매한다고 했었고, 대체자로 찍어놨던 고메즈도 사왔습니다. 3옵션이던 미나는 나갔지만 대신 체리셰프를 완전이적으로 데려와서 게데스를 톱으로 올리고 싶어하는 마감독의 요구도 충족시켜줬고요.
애초에 계획했던 이적들이 다 진행됐는데 시기적으로 늦어졌을 뿐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팀 영입은 프리시즌 전에 대부분 완료됐고, 방출이 더 늦어져서 상대적으로 뒤늦게 호구를 영입한 아틀레티코가 손발을 맞출 시기를 놓치게해서 우리 입장에선 더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예상인데 호구가 이적시장 초반에 내놨는데도 적정가격의 오퍼가 안 들어왔던지 본인이 스페인잔류를 원해서 해외구단 오퍼를 거절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격과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완벽한 오퍼가 와서 구단과 호구입장에서도 잘 판 것 같네요.
이적 무산되서 다시 호구를 1옵션으로 계획한 마감독 머리가 좀 아플테지만, 이적시장 초반에 원래 계획한 대로 팀 이끌어나가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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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unt 2019.08.14.
    저도 이적은 원래 저번시즌부터 정해져있던거라 어쩔수없는데 이적이 너무늦어서 대체자가 개막전에 못나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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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LIMGOHOMEAkerus 2019.08.14.
    과정도 문제고 피터림 본인이 약속한 걸 몇 번이나 본인이 대놓고 어기고 뭉게는 게 문제입니다.
    피터림-멘데스 라인 선에서 선수 영입-방출이 이뤄질 거면, CEO나 스포츠 디렉터가 다 뭔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미 파코 보낼 때도, 피터림이 바르샤 회장이랑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서 피터림 혼자서 파코를 보내기로 결정했었죠.
    그 때나 지금이나 호드리구 보내는 과정이 비슷하구요.
    강등되니 마니하던 16-17시즌 끝날 무렵에 알레마니를 CEO로 데려오고,
    마르셀리노를 감독으로 데려오면서 감독한테 선수단 구성에 대해 전적으로 맡긴다던 약속도 이번 프리시즌에 와서 다 걷어찼고요.

    구단주가 됐을 무렵에도 살보랑 루페테 라인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해놓고는
    호드리구 카이우를 누누 빼고는 구단 아무도 모르게 데려오려다가 무산된 후에,
    살보랑 루페테가 구단을 떠나게 만들었던 일이랑 진행 과정이 거의 비슷하죠.

    이렇게 피터림 마음대로 주물주물했던 결과도 다들 아시죠?
    누누 2년차부터 삐걱대더니 네빌로 이어지면서 폭망하고,
    결국 위기 때마다 보로 곤살레스가 감독대행으로 심폐소생술해서 존버하다가,
    알레마니를 CEO로 데려오면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었잖아요.

    이미 피터림이 멘데스 뜻대로 하려다가 안되니까,
    파레호 백업으로 데려올 하피냐도 못 데려오게 막고 하는걸 보니 알레마니랑 마르셀리노도 곧 떠날 거 같습니다.
    피터림-멘데스가 어차피 최종결정하는 거, 기대도 안되네요.곧 감독도 지들 말 잘 듣는 호구 하나 물어올 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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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07/08 라울 알비올 (A)Rbiol 2019.08.14.
    게드스 톱은 선수의 희망사항이고 마르셀리노는 게드스 왼쪽 윙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지금 시점, 그 가격에 호드리구를 방출하는 것은 구단 계획에 전혀 없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높은 오퍼가 오면 판매하기로 했다는 얘기였지만, 실제론 그런 오퍼는 안올거라 생각하고 호드리구 잔류를 대비해 이번 이적시장 예산도 아끼고있던 중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쪽 공신력 높은 기자에 의하면 호드리구도 떠날 생각 없었는데 딜을 성사시키기위해 피터 림과 멘데스가 선수를 설득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암튼 구단 플랜은 진작부터 호드리구 잔류를 준비하고있었는데, 피터 림이 대체자 구하기도 힘들게 이런 늦은시기에 상의도 없이 호드리구를 팔아버리면서 구단 플랜을 망가뜨린건데다가 지금 움직임을 봐서는 알레마니나 마르셀리노를 곧 나갈 사람 취급하고있어보여서 감독이 원하는 대체자 영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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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Daily 2019.08.14.
    선수 한명이 나간 문제보다 구단주의 독선으로 구단 보드진과 구단주간의 신뢰가 깨지고 그로인한 보드진 사퇴가 두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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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03/04 파블로 아이마르거지구단 2019.08.14.
    단순히 나가고 들어오고, 전술이 깨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큰 그림으로 봤을때는 구단주의 의향이 실무진의 충돌하는 그림인데 심각한거죠... 이걸 호구/전술 문제로 보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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