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시아 2승2팬가요ㄷㄷㄷ
2패가 좀 처참하긴 하지만 대단

콜롬비아 잘하네요 퇴장당했는데도 일본 압도하네요

어제는 가장 아쉬운 선수은 김진수
김진수 한명만 있었으면 왼쪽 공격의 질이 달라졌을텐데
진짜 많은게 바뀌었을텐데
그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가 감독이였으면 김신욱 쓸거면 더 아래다 놔서 미끼로 쓰고 황희찬을 최전방에 박아놨을거 같네요 애초에 김신욱을 안쓸거같긴 하지만.. 김신욱 박아놓은 효과가 거의 제로였습니다

구자철도 공격적인 롤보다 아예 가투소처럼 뛰어댕기게 하고 후반에 교체시켜 주는 쪽으로 했을거 같은데 손흥민 수비부담 덜어주면서 말이죠. 구자철은 부상이후 국대에서 몇년째 공격쪽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그리고 어제 국대 수비랑 미드필더 라인 유지하는거 보니깐 아이슬란드 버스 세우는거랑 너무 심하게 비교 되더라고요.. 손흥민이 거의 4선에서부터 역습을 시작하는데 너무 비효율적으로 보였어요. 정말 손흥민 활용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김신욱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하네요. 75분동안 볼터치 횟수가 박주호가 15분동안 한 횟수보다 적다는건 좀 많이 심각하다 봄. 이래놓고 멕시코전에 또나오면 정말 포기한것이거나 아니면 축협에서 선발엔트리를 강요하는거라고밖에 못보겠음.

신감독님
협회에서 압박넣어서 감독하신거 맞죠
한번 고사하고 카타르에서 맡았으면 행복축구 할 수 있었을텐데요
암만 부상이 많다해도 이 수준으로 어떻게 무슨 전술을 짜나
하

발렌시아 모자 저 아닙니다 ㅋㅋㅋㅋ

저는 다른 모자쓰고 갔는데 안잡아주더라고요ㅠㅠ

응원소리좀 들렸나요? 경기흐름도그렇고 관중수도 그렇고(30000대 1500) 스웨덴관중에 압도되면서 그래도 우리선수들 힘주려고 목터너라고 응원했는데ㅠㅠ 방송엔 잘 들렸나 모르겠네요ㅠ

경기 몇시간전부터 경기장 주변이랑 진짜 한국팬들이 다 엄청 소리지르고 분위기띄우느라 재밌었는데 져서 아쉽네요ㅠㅠ 월드컵 직관했으니 인생 소원하나 이뤘습니다 ㅠ

하고픈말은 많은데 폰밖에없어서ㅠㅠ 사진포함해서 돌아가서 남기죠

다들 오늘 국대경기 말이 많지만 전
오늘 구자철 선수 정말정말 아쉽네요
문제는 이 선수가 무엇을 잘하는 선수였는지
조차 기억이 안날만큼 오랫동안 못하네요
정확히는 못한다는 평도 못할 만큼 하는게 없네요
받아서 패스 끊어먹기와 라르손의 살인밟기 ㅠㅠ
그리고 그 헤딩 외에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중앙에서 기회를 계속 받는데 시종일관 못하네요
국대에 소집되는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부상이 이리도 무섭네요

남은 경기는 세계 1위 팀과 세계 1위 이긴 팀 이네연

세바스티안 라르손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오늘부로 정 뚝 떨... 자국리그 복귀한다던데 걍 은퇴나 하세ㅛ...
수비진은 (관중이 조용해서 잘 한)김영권 빼고는 다 조현우한테 사과해야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