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denaser.com/emisora/2020/05/15/radio_valencia/1589561533_585705.html

작년 7월 1일, 제이손은 레반테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발렌시아와 자유계약으로 2022년까지 계약하는데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마르셀리노 스쿼드에는 제이손의 자리가 없어 발렌시아는 제이손을 헤타페로 임대 보냈습니다.

제이손은 헤타페에서 코로나 사태로 축구가 중단될 때까지 총 16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헤타페의 감독 페페 보르달라스의 선발 명단과 로테이션 멤버에서 제이손의 이름이 점차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헤타페는 제이손을 영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앙헬 토레스 헤타페 회장은 발렌시아에 제이손의 영입 작업 방식을 아직 상세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발렌시아와 헤타페 간의 대화는 이미 오고갔습니다.

(이번 시즌 헤타페전이 있기 전에 애닐 머시와 앙헬 토레스가 식사를 같이 했는데, 이때 앙헬 토레스가 제이손 영입을 떠봤음.)

발렌시아는 제이손에 대한 오퍼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고, 헤타페는 단순 이적 혹은 임대 후 의무 이적 방식으로 영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오퍼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는 건 아닙니다.

20-21 시즌 발렌시아의 준비 지침에 있어 제이손을 판매하는 것과 거리가 멉니다.

게다가, 저비용으로 연봉 수준이 작은 제이손은 셀라데스의 플랜에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제이손은 현재 이적시장에 나와있고 제이손에게 관심이 있는 라리가 클럽들은 헤타페 외에도 많습니다.

현재 발렌시아의 생각은 우선 오퍼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적료 부분, 영입하는 구단의 제이손에 따른 스포츠 니즈라는 두 가지 매개변수에 따라 제이손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