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바라하

새 시즌 감독 후보에 루벤 바라하가 등장했습니다.

마르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다음 시즌 새 감독 후보에 있어서 바라하를 고려하고 있다네요.

셀라데스 경질 이후로 바로 같은 시기에 구단 내부에서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듯.

일단 메리튼이 요구하는 조건에 충족하고, 발렌시아의 측근들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재 지휘하고 있는 테네리페가 승강 플레이오프권을 따낼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바라하를 높게 친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라하가 발렌시아 유스와 메스타야 감독을 맡았을 때 지켜봤던 솔레르와 같은 재능들을 잘 알고 있고 그 재능들이 현재에는 1군에 정착했다는 점이 크다고 하네요.

지나가는 썰이 아니라 다니 메로뇨 기자도 언급한걸로 보아하니 진지하게 이름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메리튼이 좋아하는 옵션이라고.

감독 선임

다음 주가 되면 2019-2020 라리가는 폐막을 내리게 되고, 발렌시아는 시즌의 경기가 모두 끝마칠 예정입니다.

메리튼은 다음 시즌 프로젝트를 빨리 가동하기 위해서 감독 선임을 서두르고 있는데, 수페르에서는 다음 주까지 감독 선임을 완료할거라고 합니다.

잘하면 최종전인 세비야전을 지휘할 수도 있다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

가라이 거취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었던 가라이는 포르투갈로 향합니다.

며칠 전에 일단 발렌시아에 집을 정리하고 마드리드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자유계약으로 벤피카 복귀 거피셜이라고 하네요.

엑토르 고메스 기자도 가라이 벤피카행에 대해 컨펌.

이강인

이강인은 몇 달 전에 구단에게서 상향된 급여를 약속하며 2025년까지 재계약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러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강인이는 돈을 원하는 게 아니라 구단에서 스포츠적으로 베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하네요.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 이전에 일단 정기적으로 뛰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임대를 떠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라커룸 소식

일단 메리튼은 라커룸 내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파레호나 로드리고와 같은 선수에 대해 싫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예전에 메리튼은 파레호와 대화를 나누면서 파레호가 구단에 끝까지 남아 은퇴할 때까지 주장으로 남길 거라고 했는데 이제는 말을 바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메리튼은 이번 여름에 구단 내부에서 상술한 거물급 선수들을 방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가야나 솔레르, 가브리엘과 같은 선수들이 라커룸을 이끌어나가길 원한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에 스쿼드에 있어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우선 콘도그비아와 가메이로는 판매 대상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가야는 이번 여름에도 절대 떠날 일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