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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르달라스가 발렌시아를 재건하기 위해 요청했다는 영입 목표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우 많다. 두 자리는 1년 이상 공개적으로 알려진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이고 세번째가 최전방 공격수다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가 발렌시아로 온 이후로 보여준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못한다. 이적료의 가치(산티 미나+돈으로 35m가량)를 필드위에서 전혀 보답받지 못했다. 막시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비록 다른 공격 측면에서 기여(5 도움, 4 PK유도)도 있었지만 2시즌동안 넣은 골이 16골뿐이라는게 하나의 문제다. 이러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가장 많은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아니다

막시의 태도는 구단의 거의 누구도 기쁘지 않다. 지난 시즌에 그는 이미 라커룸에서 셀라데스와 격렬하게 대립했던 바 있고 이번 시즌에도 그라시아와 좋은 관계가 아니었으며 훈련 세션에서의 태도 문제로 그라나다 원정경기에 제외되었던걸 기억할 수 있다. 이 처벌 이후에 막시의 퍼포먼스는 보로가 감독대행으로 올때까지 매우 형편없었다.

라커룸에서 선수진도 리그 후반기의 모든 경기에서 막시가 보인 호들갑스런 감정 표현, 과도한 제스쳐들에 진절머리가 났었다. 라커룸에서 동떨어진 선수는 아니지만 반대로, 최소한 한 두경기를 그와 같이 끝낸 몇몇 선수들도 막시가 매번 자신에게 어떻게 패스를 주지 않았다, 원할때 패스를 안줬다, 패스를 안주고 다른 선택을 했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하는것에 싫증이 난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필드위에서 선수의 태도로 인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것도 더해진다. 메스타야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 때 발렌시아 선수들은 0:2 경기를 동점까지 따라붙었고 경기를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시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던 것과 같이.

이것이 발렌시아가 이적시장에 다음의 확실한 메세지를 보내는 이유다 : 막시에 대한 오퍼를 들어본다. 비록 2시즌을 좋게 끝내진 못했지만, 막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해서 괜찮은 선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태다. 3년전 발렌시아가 셀타에서 막시를 데려올 때 경쟁했던 웨스트햄이 여전히 막시에게 관심이 있다. 비록 당시 웨스트햄이 막시를 영입하기 위해 고려했던 금액이 30m과는 거리가 꽤 있었지만 말이다. 모든것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막시가 떠나지 않는다면 보르달라스는 잘 연결되면 팀에 많은 기여를 해줄 수 있는 막시를 쓰는것을 거리끼지 않을것이다.

시장은 코로나 판데믹에서 시작된 국제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장 활발하지 않은 때이지만, 발렌시아는 이제 24세인 국제적인 우루과이 공격수와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