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리시즌 한 경기 남았지만 신입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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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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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군 영입은 알데레테 밖에 없지만 프리시즌에 소집된 B팀 선수들도 포함합니다.
- 오마르 알데레테
헤르타 베를린에 어떤 선수들이 있길래 얘가 주전에서 밀렸는지가 궁금할 정도.
몸빵 좋고 발 빠르고 패스도 괜찮게 하고 심지어 두 골이나 넣었죠.
무조건 주전 확정이라 올 시즌 수비 라인은 가야-알데레테-파울리스타-코헤이아 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서드 키퍼 하라고 데려온 애인데 프리시즌 하는거 봐서는 당장 주전으로 뛰어야.
실레선 회복 여부를 봐야겠지만 리가 개막전 선발로도 유력합니다.
자우메, 리베로는 이미 재꼈고 실레선도 그냥 팔아버려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언어 등 적응 기간이 필요할테니 계약대로 B팀 키퍼로 1년 뛰고 완전 영입해서 다음 시즌 주전키퍼로 쓰는게 순리일듯.
졸지에 자우메, 리베로의 입지가 붕 떠버렸는데 어떻게 해결되나 지켜봐야 할듯.
- 알레산드로 부를라마키
B팀 영입이었는데 영입이 없으면 1군에서도 꽤 볼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코바, 에스케르도보다 훨씬 나음.
바스가 팀에 남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괜찮은 백업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수비할 때 일단 발 뻗는 버릇이 있는데 그건 좀 줄여야.
- 디에고 로페스
공격수이지만 측면에 배치되었을 때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팀에 윙 보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 그 덕에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헤수스 바스케스
그동안 나온 유스 레프트백과는 다르게 듬직한 체격.
가야를 제칠 수는 없지만, 라토와는 다른 스타일로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수비는 꽤나 괜찮은데 공격 시 적극적인 모습이 좀 떨어지는게 아쉬웠네요.
- 호세다 메나르게스
프리시즌 동안 라이트백, 레프트백, 심지어 중미까지 뛰며 멀티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본업인 라이트백에서 꽤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
피치니의 몸상태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서 1군에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라이트백에서 성공하는 유스 보고 싶네요.
- 우고 기야몬
신입생은 아니지만 한번 언급은 해야할 것 같아서.
프리시즌 내내 본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수미로 출전했습니다. 심지어 모든 선수 중에 출전시간이 제일 김.
기야몬은 센터백보다는 수미로 기용해야 단점이 많이 상쇄된다고 봐왔기 때문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은 영입생에 이은 수미 2옵션, 센터백 3옵션 정도로 보게 될 것 같네요.
프란 페레스를 비롯한 나머지 B팀 선수들은 아직 1군에서 뛰긴 이르다고 보고
입지가 불안정한데 부상으로 프리시즌을 날려먹은 라토, 코바, 에스케르도, 블랑코 등 선수들이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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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1~2선이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