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EU 슬롯 문제로 마르쿠스 안드레가 오는것에 이강인의 거취도 걸려있는 상태에서 

논EU 3명 제한을 이강인을 등록취소하고 마르쿠스 안드레를 등록하면 어떻게 되는것이냐 라는 궁금증들이 있는데 

스페인 축구협회(RFEF)의 일반 규정 (Reglamento General) 에 "119조 라이센스의 취소" 부분을 보면

1. 축구 선수의 라이센스가 취소 되는 경우는 다음의 사항들과 같다

a. 구단에 의한 등록 취소

(그 이하 다른 케이스들)

3. 라이센스의 취소는 선수와 구단간의 모든 관계를 해소하며, 전자가 현재 체류 지역과 다른 지역 모든 곳에서 원하는 곳에 등록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하지만 해당 상황의 조정은 일반 규정상에 확립되어있는 규정과 예방 사항에 부합해야한다

이 규정을 해석하면 등록이 되어있던 선수가 등록 취소 되면  즉시 기존 구단과의 모든 계약사항이 끝나고, 규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타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것으로, 즉 기존구단과의 계약을 끝내고 타 구단과 계약을 맺는 이적을 하거나 or 타 구단으로 이적을 하는 상황이 아니면 자유계약 상태가 됨을 의미합니다. 등록을 취소하고 팀에 남아있을 수는 없고 어찌되었든 나간다는 것

(자유계약 상태가 되서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따라붙는 문제들은 다른 규정이나 상호 합의 하에 이뤄질테고 어쨋든 규정상에 명문화된 사항은 위와같은)

마르쿠스 안드레를 등록하고 이강인을 등록 취소하는 상황은 이강인이 타 구단으로 이적(계약)이 확실시 된 상태이거나 or 이강인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상황이므로, 만약 마르쿠스 안드레가 오고 등록을 미루고 있다면 이강인의 이적이 확실시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겠죠.

구단에서는 규정이 이런걸 알고 있었을테고 구단간 이적이 확실시 되어있지 않은상태에서 등록을 취소하면 이강인을 그냥 계약해지 하는것과 같은 상황이되니까, 이적료를 안받는 대신 추후 이적시 옵션을 넣는것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던것으로 보이고, 구단이 이런 상황이니 이강인도 이적료 좀 남겨주고 그냥 좋게 팀 떠나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던게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