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의 철학은 'fulbolista 24 horas'. 직역하면 '축구선수 24시간'

1. 축구 선수는 24시간 동안 축구 생각만 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프리시즌 뿐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훈련은 더블 세션으로 진행.

이미 프리시즌 첫날엔 메디컬 테스트만 하던 관행을 깨고 바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가투소는 최대한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원하고 있고, 

선수들은 훈련과 훈련 사이엔 파테르나 근처의 호텔에서 시에스타를 보내고 있다고.

2. 선수단에 어떤 일이 발생해도 모든 책임은 감독이 진다.

가투소는 선수들을 모아놓고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진다. 걱정하지 마라.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3. 강하게 단결된 라커룸

가투소는 라커룸 내 선수들이 나눠져있길 바라지 않습니다.

단합된 그룹이 개개인의 성공을 끌어낸다고 생각합니다.

가투소는 선수 생활을 했고 주장도 했었기 때문에 라커룸의 코드를 알고 있고,

코칭 스태프와 선수 간에 어느 정도 안전거리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거리가 가깝길 바랍니다.

가투소의 문은 열려있고, 폰도 켜져있습니다. 24시간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