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alenciacf.com/es/article/es-gaya-todos-somos-iguales-no-entiendo-por-que-a-mi-me-ratifican-la-sancion-y-en-otros-casos-no-ha-pasado-nada-2022-08-12

* 반복되는 이야기 몇 가지는 빼고 정리했습니다

우선적으로 먼저 발언해준 션 바이,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준 디렉터분들, 감독님, 주장단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여기에 있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근본적인 부분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라는 걸 알게 되어 기쁩니다.

발렌시아의 주정으로서, 이것이 구단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제 문제입니다. 클럽이 뒤에 있긴 하지만 이건 저만의 문제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일로 기분이 어떤지? 당신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슬프고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왜냐면 이건 불공정한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4경기 징계인데, 전 그렇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할만한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동료와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최소한 저와 같은 발언을 한 선수에겐 아무 징계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아프게했고,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입니다. 
우린 모두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하고, 왜 징계는 저에게만 있고, 다른 이에겐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 이걸 이해할 수 없고, 누군가가 저에게 더 나은 방법으로 설명해주었으면 합니다.

이 징계로 인해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요? 루이스 엔리케가 당신에게 응원을 보냈는지?
리그 개막과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이 핸디캡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전 제 꿈을 위해 싸울 겁니다. 모든 아이들과 선수들의 꿈은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고, 전 최선을 다할 겁니다. 
4주 동안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시 뛸 수 있게 되었을 때, 최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월드컵에 가는 걸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정은 감독님께 달려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독님은 제게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희생양이 되었다고 느껴지나요? 만약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 같은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렇게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전 모든 면에서 프로 선수이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었나 하는 점입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항소를 했고, 그들은 답변이 42일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TAD(스포츠 중재 재판소의 스페인 약어) 회의는 7번이나 있었는데, 그들은 7번째가 되기까지 제 이슈는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보다 더 나중에 항소한 이슈들은 먼저 처리했으면서 말이죠. 
감독님은 다른 방식으로 라리가 개막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이 또한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개막 하루 전에 뛸 수 있을지 없을지 말해주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요.

이 징계가 발렌시아와 RFEF(스페인 축협) 사이의 미묘한 관계 때문일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발렌시아 구단과 RFEF 모두 둘 사이에 문제가 있다고 제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전 그걸 믿습니다.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할 건가요?
여긴 재계약에 대한 기자회견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모두 제가 원하는 걸 아실테고,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징계가 앞으로 발렌시아 주장단이 미디어에 나오는데 영향을 줄까요?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징계를 받은 발언을 떠올려보면,
하프 타임에 PK 상황을 봤고 VAR을 볼 수 있는 심판에게 그걸 말했을 뿐입니다.
그 누구도에게도 실례가 될만한 시간도 없었습니다.
9년 동안 축구를 하면서 전 어떤 심판도 모욕한 적이 없습니다. 
늘 그들을 존중해왔고 그것이 지금 상처받은 이유입니다.

이 기자회견으로 인해 징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제 의견을 말하고 있을 뿐이지 그 누구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전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제게 해가 될만한 행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말해야했고 제 자신과 구단 그리고 동료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분명히 하고 싶은 건 이것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 거라는 겁니다.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할 수 있는 곳에서 팀을 도울 겁니다.
이것이 늘 제가 해왔던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심판을 비판한 걸 후회합니까?
전 심판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제 발언에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말한 방식이 최선이 아닐 순 있겠지만,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는 건 동료와 구단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전 그 누구도 존중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9년 동안 제가 그들에게 무례를 범했다고 생각하는 심판이 있다면 나와서 말해보라고 하세요.
전 그렇게 한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그렇게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이 선례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건 이번 시즌 누군가 나와서 이야기를 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입니다.
제가 받은 징계를 동등하게 적용하면, 많은 선수들이 징계를 받았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저보다 더 심한 말을 한 선수들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을 같은 방식으로 대해야 하고, 제가 이 케이스의 첫번째 입니다.

팬들의 지지를 알고 있나요?
물론입니다. 발렌시아 팬들 뿐 아니라 축구계의 사람들 모두 제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