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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선수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호드리구, 아스파스가 각자 마주한다

토요일 메스타야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스페인 대표팀 감독 훌렌 로페테기는 눈을 뗄 수없을 것입니다. 사라 트로피를 위한 호드리구 모레노 (발렌시아), 이아고 아스파스 (셀타 비고)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그들 보다 앞서있는 선수들은 메시 (13골), 자자, 바캄부 (9골) 뿐입니다.

호드리구는 지난 헤타페전에서 주춤하긴 했으나 리그에서 각자 다른 팀들에게 골고루 득점하고 있고 리그, 코파 델 레이,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소속팀 발렌시아와 재계약까지 체결.

아스파스는 한 때 해트트릭 (라스팔마스전), 2득점 (빌바오전) 기록 후 득점 소식이 없었으나 지난 레가네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호드리구와 동률이 되었습니다. 아스파스는 지난 시즌 사라 트로피의 주인공입니다.

발렌시아와 셀타 비고는 이번 시즌 가장 공격적인 팀들입니다. 14라운드 까지 발렌시아는 33득점으로 팀 득점 2위, 셀타 비고는 26득점으로 팀 득점 4위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셀타 비고의 리그 순위가 10위에 머물러 있으나 자신들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AT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비야레알, 레가네스, 헤타페 보다 득점이 높다는 것입니다.

다시 선수들로 넘어가서 호드리구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14/15시즌 득점한 이 후 득점이 없고, 아스파스 역시 발렌시아를 상대로 6번 경기에 나섰으나 1득점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