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에 따르면, 나폴리는 여름에 떠날지도 모르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대체자 후보를 물색 중이고, 그 명단에는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2016년에 인테르 감독이 되는데에 근접하기도 했었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계약에 바이아웃이 존재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르셀리노는 처음 발렌시아와 계약했을때부터 '최소한' 계약기간인 2년은 채우길 원한다고 밝혔고 발렌시아 또한 마르셀리노와의 관계를 2년 더 연장할 계획입니다.

현시점에서 마르셀리노가 다음시즌 발렌시아의 감독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사에서 마르셀리노 얘기가 너무 적어서 추가로 덧붙이면

마르셀리노 감독은 예전 기자회견에서도 재계약 관련 질문에, 현재 매우 행복하고 이 순간이 오래 가길바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언론들도 이전부터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있으며, 며칠 전에도 카데나 세르에서, 마르셀리노는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행복하고 재계약을 원하며, 구단 측도 1년 연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언론 보도나 본인이 직접한 말들을 봤을때, 시즌 후에 재계약 협상하는걸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집중력을 잃지않으려는 의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르셀리노는 평소에도 구단의 심리전문가 J.Carrascosa와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선수들이 정신력을 유지하려 노력하고있습니다.

파레호, 가야 등의 재계약이 시즌 이후로 미뤄진 것도 마르셀리노의 의견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되며

호드리구의 경우는 2019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기에, 예외적으로 재계약을 서두른 것이라고 알레마니가 밝혔었습니다.

(+) 마르셀리노 감독은 에스파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다음시즌 발렌시아 감독일 확률 99%라 밝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