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살라스(Alejandro Salas)의 이름이 잘 알려지진 않았겠지만, 발렌시아 유스에서 살라스는 중추로 자리잡았다. 에메르손 에스테베(Emerson Esteve)에게 신임을 받고 있지만, 발렌시아 유스에서 살라의 미래는 보장받지 못한 상황이다.

보호 수단이 없는 살라스의 계약이 6월 30일에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이 합의와는 거리가 멀어 선수를 놓칠 위험성이 있는 상태다.

파블로 롱고리아 기술위원장이 위시한 발렌시아는 계약 갱신을 원하며, 루이스 비센테 마테오가 떠난 후 더 많은 결정권을 확보한 후임자인 호르헤 로페스는 살라스의 이적을 방지하는 업무를 위탁받았다. 늦은 건 아니지만 발렌시아에게 상황은 복잡하다. 위험 단계에 접어들었고, 별다른 성과가 눈에 띄지 않아서다.

최근 몇개월 동안 바르셀로나, 토트넘, 도르트문트 같은 클럽들이 선수의 성장세를 면밀히 지켜봐왔다. 실제로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최소 지난번 2차례 살라스를 실시간으로 보러 왔으며 살라스를 영입하고자 연락에 들어갈 수도 있다.

시간 싸움을 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후베닐이 되기 전 작년에 잔류시키려고 했었다. 아반트 알다이아 CDF(Avant Aldaia CDF)에서 영입했던 살라스는 이적 이후 줄곧 팀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파테르나의 코치진은 매 시즌 살라스의 성장세를 지켜봤다.

살라스는 안드레스 가르시아(Andrés García), 다비드 루이스(David Ruiz), 크리스티안 모스케라(Cristhian Mosquera), 루벤 이란소(Rubén Iranzo), 안드레스 세스페데스(Andrés Céspedes) 같은 특급 유망주들 처럼 팀 내 핵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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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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