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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문장 출신 김병지 해설위원은 "지금이 적기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 월드컵 예선전(올해 9월부터)이 시작되기 전에 이강인 같은 선수를 차출해 A대표팀 내에서 기량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나이로 축구하지 않는다. 스페인 1부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자기 연령대에 맞는 대표팀에 들어가 단계를 밟아야 할 필요는 없다. 바로 A대표팀에 차출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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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강인, 3월 A매치 뛰면 고종수·손흥민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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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기성용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구자철 선수가 은퇴를 하였습니다.

한국 현지 언론과 한국 현지 축구계에서는 이제 새로운 얼굴들이 보여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네요.

아직 만 17세 (강인이 생일은 2월입니다) 인 이강인선수가 A대표팀에 소집이 되는게  이강인 선수와 우리 구단에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헤타페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이강인 선수가 아직까지는 1군 스쿼드에서 제 활약을 할 수 있는지, A매치 경기에서 성인대표팀과 동등한 수준의 경기를 치룰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피지컬 적으로도 아직 부족해 보이고요.

그 와중에 단지 발렌시아 1군이라는 이유로 뽑는게 정당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였던 박지성선수, 기성용 선수 모두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 탓에 무릎이 빨리 상해버린 이야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아직 만 17세인 이강인 선수가 유럽과 한국을 오고간다면 이강인 선수의 선수 생명도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언론과 축구계는 어서 빨리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라고 하는데, 과연 이게 이강인 선수와 한국 국가대표팀에 윈윈일지, 아니면 서로 손해보는것이 아닐지,  아직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자들의 농간에 유망한 한 선수가 벌써부터 망가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솔찍히 U-20,올림픽 대표팀은 보내고,  성인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부터는 괜찮을꺼 같다는 의견입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Ps : 한국인이 한국에서 한국 현지 의견이라고 하니 좀 어색하기는 하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37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