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풀로 442 돌리시다가 갑자기 쫄리시는거라도 생겼는지

갑작스러운 수비수 6명 투입은 기가 차서 ㅋㅋ

세트피스전술 좀 잘 짜놓은거 외에는 그냥 약수 떠놓고 기도하는 산신령님 전술인지?

공격전개 안되는 거 뻔히 보고 있었으면 뭐라도 시도해야지

70분에 똑같은 자리에 선수 교체투입만 하면 그게 끝인가..

임기응변이 떨어지는 감독인 건 알고있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다 싶었네요.

그렇다고 판짜기를 잘해왔냐 하면 6백으로 밑천 다 드러났고..

아니 수비수가 6명인데 누가 전개하고 누가 달려서 역습하냐고요 ㅋㅋㅋ

자르자 말자 얘기하기엔 혹시라도 2차전에서 뒤집고 결승 갈 수도 있으니 아직 거기까진 말 안하겠는데

왜 오늘 갑자기 명장병걸려서 그 짓거릴 한건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선수들 경기력도 최악이었는데 네투가 제일 문제였네요.

3실점 모두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으니까요.

1,3번째 실점은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왔고 골대에 더 붙었어야 했는데 멀뚱히 보고있었던 판단력의 문제.

2번째는 정확히 임팩트 되지 않은 헤더를.. 방향도 파워도 높이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던거를..

마지막 골만 안 먹혔어도 어느정도 그러려니 했을텐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