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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체리셰프 판매에 단호한 입장인 비야레알

https://plazadeportiva.valenciaplaza.com/el-villarreal-endurece-su-postura-para-vender-a-cheryshev

 

발렌시아는 5월 31일까지였던 체리셰프의 완전영입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고, 선수 미래에 대한 주도권은 비야레알이 가져갔다.

당시 발렌시아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면서 그의 완전영입 옵션이 1000만 유로 근처까지 올랐던 상황이었다.

 

체리셰프가 발렌시아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마르셀리노의 전략은 지난 여름처럼 8월까지 기다리며 더 좋은 상황에서 비야레알이 수락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었다. 경제적으로도 가능하다면 또 다시 임대를 노려볼 생각도 있었다. 300~500만 유로 오퍼를 넣긴 했으나, 선수 영입 상황에 따라 다시 임대를 노리는 것도 가능했다.

 

비야레알은 FFP 때문에 2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 체리셰프를 내보내야만 했다. 게다가 비야레알 감독 하비 카예하는 이 러시아 선수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다. 때문에 발렌시아는 체리셰프 영입이나 임대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변했다. 이유는? 비야레알은 파블로 포르날스를 웨스트햄에 2700만 유로에 판매했다. 또한 페드라사의 프랑크푸르트행도 임박했다. 이 이적료는 1500만 유로 정도다. 심지어 로드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700만 유로의 추가 수익도 생겼다. 이 수익들로 인해서 발렌시아가 예상했던 체리셰프 영입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비야레알은 발렌시아가 유리한 조건에서 체리셰프 영입을 시도한 것을 본 후,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선수의 몸값을 도리어 올려버렸다. 페르난도 로이그 비야레알 회장은 지난 5월 발렌시아가 실행하지 않았던 완전영입 옵션 금액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부르고 있다. 이건 비야레알이 체리셰프를 팔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페드라사가 나가면서 레프트윙 자리에 선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체리셰프와 계속 함께하려 했던 마르셀리노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5월보다 더 비싸졌다.

 

루벤로페스 루벤로페스님 포함 7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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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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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솟아지 2019.06.21. 18:30
그동안 잘해오던 김두한식 영입스타일이 반감을 일으켰나보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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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title: 22/23 하비 게라 (Home)DavidVilla 2019.06.21. 18:47
허허 그렇다면 체리셰프는 비야레알에 넘기는 걸로 허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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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al 2019.06.21. 18:57
이야.. 과장 좀 보태면 아쉬워 할 사람은 전세계에 마르셀리노랑 체리셰프 딱 2명 있을 것 같은 소식이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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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세 2019.06.21. 19:52
오오 좋았어.. 로이그가 왠일로 우리 좋은 일을 해주네
댓글
title: #LIMGOHOME시노 2019.06.21. 20:28
로이그는 항상 이런식... 라이벌 의식 오짐...
체리셰프 오는 걸 환영하는건 아니지만.. 비야레알 라이벌 의식 과한거 같음..
댓글
title: #LIMGOHOME호랑무늬박쥐 2019.06.21. 21:42
강인이랑 형제처럼 지내왔다는데 강인이 서운 하겠다...ㅠㅠ
댓글
박쥐왕 2019.06.21. 22:29
비야레알 발렌시아게 굴복하지 말고 끝까지 체리세프 지키시길 바랍니다.
댓글
배트맨 2019.06.22. 11:26
체리셰프를 왜 사려는거야 대체. 진짜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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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aldi 2019.06.23. 11:29
이러면 하핑야+데수지 왼쪽이 되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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