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문트에 올라온 글 쭉읽어본 바로는 경기수 보다는 전체 경기 출장 시간을 더 걱정하는 의견 같았습니다. 저도 매우 조심스럽지만..... 경기 있을때마다 이런일 있을까봐 두렵네요. 그냥 열심히하는 선수이니 믿고 조용히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ㅜㅠ

밑에서 나온 얘기들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선수가 그렇게 적게 출전한 편도 아니라고 생각할뿐더러, 분명 감독 구상에 있으니 시간이 갈수록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겠죠. 이런 루트가 어린 유망주들의 일반적인 성장 과정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다만 1군 적응과 함께 선수 본인이 보다 더 익숙해져야 할 포지션에서 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저희가 매 시즌 챔스를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좀 더 베테랑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수밖에 없고, 그 대신 다음 시즌부터 강인선수 역시 출전을 거듭할수록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에 가까워져 갈 것이라고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예상해 봅니다.

많이 나오는것도 중요한데 뭐 우리보다 축잘알들인 코치랑 감독이 뭔가를 봤으니 안나왔겠죠

다만 제가볼때의 강인선수는 현전술에서 끼워맞추기가 너무 어려운거 같네요

사실 지난시즌 헤타페전처럼 강인이의 장점이 폭발해서 하드캐리 가능한점도 있는데 이때까지 출장한경기에서 기대감이 컸었나.. 실망스러운 점 혹은 장면이 생각보다 좀 있어요

첫째가 체력(몸쌈,피지컬등x)
피지컬은 타고나는거라 생각해서 어느정도 보완수준이지 극복은 어렵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강인선수가 기술적능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 싶구요
다만 90분을 뛰기에는 현저히 부족한 체력이라 생각됩니다

둘째 강인선수가 출전한경기는 아직까진 팀적으로 부하가 온다
다른선수들이 너무 고생해요 그냥 경기보면 이점이 딱보입니다

종종 번뜩이는 탈압박 넓은 시야를 통한 패스 정말 훌륭하거든요 정말로 기대되고 언능 좋은 모습 보여줘서 자리 잡았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전술적인것, 팀의 순위 등등 외부상황이 썩 좋지는 않네요

발렌시아팬이면서 한국인이기에 강인선수가 우리팀에서 오래오래 활약해줘서 레전드까지 남아줬으면 좋겠는데

우리팀은 아직 너무 일정 및 순위가 타이트하네요

강인선수가 시즌초에 임대갔었음 했는데 그러질 못했으니 아쉬울뿐이에요

써보니 두서없긴 한데 강인선수가 제발 나와주고 욕안먹고 좋은모습 보여주는 그런 강인선수가 보고싶고 기대되는 발렌시아 팬입니다

저도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얼마만큼 저나이에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