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desmarque.com/valencia/valencia-cf/231635-pesimismo-en-el-valencia-con-el-posible-fichaje-de-un-central

발렌시아는 가라이의 대체자 영입을 시도하고 여러 옵션들을 가늠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영입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구단은 스포츠디렉터진이 맘에 들어하고 경제적 조건이 맞는 센터백을 찾는 것에 비관적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는 그런 조건에 맞는 선수가 나타난다면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포기하진않았다는 말입니다.

발렌시아는 비싸지않고 장기계약을 맺지않아도되는 일시적인 대체자를 찾고있습니다.

원칙적으로 가라이가 없는동안 주전 명단에 자리 잡을 선수는 디아카비입니다.

원래는 호르헤 사엔스를 복귀시키는 것이 가장 간단한 옵션으로 생각됐으나

발렌시아는 3m에 가까운 임대해지 위약금을 지불하고 싶지않았고, 사엔스 옵션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바야돌리드가 살리수에 대한 관심을 차단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https://as.com/futbol/2020/02/07/primera/1581100166_099922.html

한편 아스에 의하면, 발렌시아는 아직 가라이 대체자 등록 허가 요청을 안했다고 합니다.

발렌시아는 가라이 부상 발생일로부터 선수가 최소 5개월 이상 결장할 것을 증명하고 대체자를 등록할 시간이 30일 있습니다.
선수의 부상기간은 스페인 축구선수 사회복지공제회 소속 의사 최소 2명으로 구성된 의료법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발렌시아는 가라이의 선수등록을 취소하고 새로운 선수를 등록하려면 그 인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단이 대체자 등록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은 23일이 남았습니다.

셀라데스가 밝혔듯이 발렌시아는 계속 영입옵션들을 쫓고있지만 아직 대체자 등록 허가 요청 절차를 밟지않고있습니다.
"대체자 등록이 허가될 경우, 최대 15일 동안 유효할 것이다. 그 기간동안 공식화되지않으면 허가는 만료될 것이다."
이말인 즉슨, 대체자 등록을 허가 받는 순간부터 영입에 시간 제한이 생길테니, 발렌시아는 대체자 선택이 진전되기전까지는 허가 받는걸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발렌시아는 1~2부리그 선수 또는 자유계약 선수만 영입할 수 있다는걸 압니다.
지금까지 오사수나(론칼리아), 에스파뇰(칼레로), 베티스(시드네이) 같은 구단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론칼리아와 칼레로는 그쪽 구단들이 협상할 의사가 없었고
시드네이의 경우는 발렌시아가 해당 선수에게 투자하려는 금액보다 많은 액수를 요구했습니다.

규정상 발렌시아는 협상을 통한 영입과 바이아웃 조항 사용 모두 허용됩니다.
만약 협상을 통해 선수를 영입한다면, 선수를 뺏긴 팀은 대체자를 영입할 방법이 없고
만약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영입한다면, (스페인 축협 소스에 따르면) 선수를 뺏긴 팀도 30일간 영입생을 등록한 기간이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