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20/02/27/valencia-cf-extrema-precauciones/443681.html

 

발렌시아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발렌시아 구단에서는 일련의 안전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곧 경기들이 펼쳐질 메스타야와, 모든 연령대의 선수들, 가족들, 팬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와서 만나는 파테르나의 일과에 집중되고있습니다.

 

 

- 구단에서는 필요한 내부 지침을 정하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정하기위해 목요일에 의료진과의 미팅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직접 알리기위해, 위험 상황을 가능한 피하기위한 권장사항들이 적힌 정보 전단이 1군 선수들에게 나눠졌습니다.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단 한건이라도 발생한다면 구단에 큰 쇼크를 줄 수 있으며, 활동 정지 및 그에 따른 결과가 강요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관점에서, 금요일에 예정된 베티스 경기 전 셀라데스 감독의 기자회견을 취소할 가능성도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밀란에 갔다와서 코로나 확진을 받은 키케 마테우 기자와 접촉했을지 모르는 기자들 때문에 원치않는 전염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이 기사가 발행되는 시점에서도 경기 전 기자회견이 소집되지않았고, 이는 정말 흔치않은 일입니다.

 

*(발렌시아 지방의 코로나 확진자는 어제 총 8명으로 늘어났는데, 확진자 중 5명이 키케 마테우 기자+그와 접촉한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 발렌시아 구단은 베티스전에 취해질 조치를 논의하기위해 목요일에 공중보건부측과 만났는데

그들은 "주요 행사를 금지할 과학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으며

물론 호흡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병은 지닌 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은 "집단 활동을 피하길" 권장되었습니다.

 

 

- 한편, 발렌시아는 3월 10일 아탈란타전 표를 2700여명의 아탈란타 원정 팬들에게 판매했는데, 그들은 북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팬들입니다.

Ana Barceló 장관은 "아탈란타 팀과 그 팬들이 원정을 떠날지말지에 대한 결정권은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결정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 사안에 대해선 보건당국이 결정을 내려야하지만, 발렌시아 구단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구단에서는 통제하기 힘든, 큰 전염위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렌시아는 표값을 배상해야할지라도 아탈란타 팬들이 원정오지 않도록 아탈란타 측과 연락할 생각이라고합니다. 

 

오늘날에는 아직까지 챔스 16강 2차전에 영향을 줄 이탈리아나 스페인 당국의 결정은 내려지지않았습니다.

사실, 수요일에는 이탈리아 팬 2000여명이 원정온 리옹-유벤투스 경기가 아무 제약없이 진행됐습니다.

UEFA 또한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