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뭉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아뭉도 잘 못들어 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온 김에 얼마전에 맞은 부스터샷 후기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모더나 2차를 2월 달에 접종 완료 하였는데요..

 

모더나 1차때는 팔이 매우 아팠고,

2차때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마치 독감이 걸린것 처럼 아파서 3일을 누워서 잠만 잤었어요.

 

 

백신 맞은지 10달이 지났으니 원래 부스터샷 대상이기는 했지만

 

원래 백신 맞는걸 잘 안좋아해서, 코로나도 2차 까지만 맞고 부스터샷은 안맞으려고 했었어요.

 

 

저번주 금요일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 

속보로 나라에서 갑자기 백신패스를 도입한다 하고, 6개월이 지난 사람은 미접종자 취급을 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하루 일과가 잠,독서실,식당(매일가는곳) 밖에 없어서 상관은 없었는데..

학원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방도가 없기에 맞기로 결정하고 이번주 월요일에 예약을 잡았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잔여백신을 바로 맞으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 병원에 물어보니 네이버로 예약을 하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려고 하니 "20대는 모더나 접종이 안됩니당 ㅎㅎ " 하더라고요

 

 

 

..

 

 

그래서 병원에 물어보니  "20대는 모더나 못맞아요 ㅎㅎ "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1,2차 둘다 모더나 접종이니 추가접종도 모더나로 맞고 싶어서  그냥 맞아도 내가 죽는데 뭔상관? 했는데

 

보건소에 물어보라는 거예요.

 

그래서 보건소에 물어보니 또 1,2차 모더나 접종자는 추가도 모더나라 하더라고요.

(물론 연결은 매우 힘들었어요. 왜 다산콜센터를 통해서 보건소에 전화를 연결하는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이 사실을 전달하니 자기들은 그리 전달을 못받았다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월요일인 삼일 전에 예약한 병원에 가서 모더나를 맞았어요.

 

 

 

아니 제 친구가 추가접종은 안아프다고 하고,  보건소랑 전화할때도 추가접종은 절반만 들어가서 괜찮을 것이다 라고 했거든요.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ㅎ

 

 

백신을 월요일 9시에 맞았는데, 오후 3시? 정도부터 슬슬  2차 접종을 맞을때 처럼, 심한 독감에 걸린 증상들 특히나 엄청난 두통이 찾아 왔어요 

 

열도 나는것 같고, 주사 맞은 곳은 부어 오르고, 그건 괜찮은데 머리 아픈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수요일까지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2차 맞을때도 3일정도 밥먹고 잠만 잔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결국에는 똑같았네요.

 

 

그리 3일을 잠만 자니 이제 몸도 좋아진것 같고 잠도 안와서..

 챔스 좀 보다가 아뭉도 오랜만에 들려서 글 남겨요 ㅎㅎ

 

 

 

여러분들도 추가접종 받으실때 꼭 조심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