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보면 절반이상이, 아니 대다수가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입니다.

바르샤는 메시가, 레알은 호날두베일이 수비 끌어주면서 공간만들면 나머지선수들이 기가막힌 패스와 침투로 기회를 만들어갑니다.

지금 스페인은 메시호날두베일이 없는데 선수들이 클럽에서처럼 똑같이하니까 패스 1000개를 해도 슈팅몇개 못하고 기회도 몇번 안됐죠..

그나마 스페인에서 이걸 해줄만한건 ㅇㅅㅋ라고 보는데 이런 롤을 맡은건지 앞라인에서 애쓰는 모습 보이긴했지만 클럽에서 맨날 우리형이나

우리형 동생이 뛰다닐때 패스해주면 게임 이겼는데 정작 본인이 그러자니 사이즈에 맞지않는 옷을 입은거같다라고 할까요. 

예전 무적함대라고 불릴때는 사비가 있기에 이니에스타가 마음대로 전진하면서 드리블과 키핑능력 발휘했고 비야와 토레스도 있었으니

패스놀이가 유의미할수 있었다고 봐요. 근데 지금은 전방에 디에고코스타 세워놓고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하는거처럼 축구하면 이게 될리가...

디코를 계속 쓸거였으면 차라리 사울 코케조합해서 경기조율 맞겼으면 어땟을까 싶어요.

결국 중앙 볼배급 이니에스타 아니면 부스케츠인데, 이둘 붙어있으니 그냥 하던대로 하고 바뀌는거도없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