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피치 부터 누누까지를 주력으로 봐왔었죠... 그 뒤로도 네빌, 프란델리 암흑기는 가끔 라이브로 시청하고,

저번시즌 마감독님 밑에서 좋은 성적에 덩달아 맥주 사놓고 경기보는 주말밤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은 막판 뒷심이 좀 빠르게 일었으면합니다.

뜬금없이 지금은 다른 팀에 있는 선수들이 가끔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ㅋㅋㅋ

1. 로베르토 솔다도 - 2012/13 라 리가 26R 레반테전 역전골 (vs구스타보 무누아)

    감정은 별로 안좋지만.. 골은 시원하게 박아줬던 새X. 조나스랑 투톱이 참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경기도 하프발리 오지게 꽂아서 기억에 남네요

2. 파코 알카세르 - 2013/14 유로파리그 8강 바젤전 헤트트릭 (vs얀 좀머)

    파코가 발렌시아에서 모든대회 124 경기 43골이네요? 비율로만 따지면 3경기당 1골.. 생각보다 많이 넣었네요 ㅋㅋ

    파코는 딱 생각하면 이 경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3. 알바로 네그레도 - 2015/16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모나코전 선취골 (vs 수바시치) 개인적으로 레전드

   2014/15 시즌 첨와서 발렌시아에 있을 동안 쭉 월급루팡이었지만.. ㅋㅋㅋ 전 네그레도가 그리 좋더라구요.. 

   스페니쉬 공격수, 개간지 타투, 셀레브레이션, 와꾸... 에휴 이적료, 주급에 비해 성과가 없던게 아쉽네요 지금도

4. 안드레 고메스 - 2014/15 라 리가 7R 꼬마전 추가골 (vs 미겔 앙헬 모야)

   미란다 땡큐 자책골에 이은 메시 빙의 앙고 돌파 골.. 앙고는 중원이나 윙에서 위협적인 전진성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 불가능 했지만 이번여름 리턴했으면 괜찮았을거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마감독님 전술에 잘 맞을거 같은데...  

5,6. 더 라이트백 바라간, 니콜라스 오타멘디 - 2014/15 라 리가 16R 레알 마드리드전 동점골, 역전골 (vs 카시야스)

    호날두한테 피케이 얻어맞고 수비수 2명이 해결해줬던 경기. 라이브로 진짜 잼나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바라간 굴절골 처럼 수비 맞고 들어가는 골이 저는 좋더라구요 ㅋㅋㅋ 성적도 좋았던 시즌이라 뭘 봐도 잼났던 시즌이죠.

 중간중간 생각나는 선수들도 많네요 잠깐 캡틴달았던 엔조는 떠나기 전시즌에 말라가? 에스파뇰? 상대로 엄청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어시도 생각나고... 페굴리도 유로파 4강 세뱌전에서 선취골 넣은 것도 기억나네요. 바네가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아쉬운

 선수...자자, 오레야나 골로 승리했던 2016/17시즌 레알전도 기억나네요.

 가끔 떠나간 선수 머릿속에서 꺼내서 유튜브로 찾아보는 것도 좋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