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전 못 봐서 어젯밤에 다시 보고 반응들 뜨겁길래 오랜만에 좀 찾아봤더니 가관...다들 어릴 때부터 축구만 했던 사람들이라 경기장에서 더 한 경우도 많이 겪었을텐데 그 감정을 쭉 끌고갈거라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든 선수를 인종차별받고 왕따당하는 이미지로 만들고 싶은 건지. 이런 분들은 저번 시즌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투닥거리는 건 한 번도 캐치 못 하셨겠죠 흔한 일인데 참ㅋ왜곡된 시선으로 여론몰이 하는 모습도, 유망주 성장을 진득하게 지켜보는 게 아니라 한 경기 잘하면 월클, 한 경기 못하면 유망주로 끝나는 취급하고 선발에 좀 오래 뛰게 해주면 좋은 감독, 45분 뛰고 교체하면 안 맞는 감독 취급하는 모습도 다 마뜩잖네요팀이나 선수, 감독을 비판하고 욕하려면 한 선수만 집중해서 볼 게 아니라 그 팀과 선수들에 대한 꾸준하고 전체적인 관심이 전제돼야 하는데 그런 거 있을리 없고. 고작 리그 두 경기밖에 안 치뤘는데 누가 보면 시즌 전반이라도 끝난 줄 알겠네요. 아직 경기도 많이 남았는데 팬분들 모두 아뭉 밖에서의 국내 반응들은 신경 끄고 지내시길 바라요 그게 정신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