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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현금을 만들기 위한 플랜 B를 가지고 있지만, 선수단 내에는 방출 작업시 이적료를 나누어야 하는 선수 6명이 존재한다.

 

1. 조프레 콘도그비아

 

발렌시아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콘도그비아를 2,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

그러나 인테르나치오날레는 숨겨둔 카드로 협상 당시 향후 이적료 수입의 차익 25%를 받기로 발렌시아와 약속을 했다.

만약 30m의 이적료로 콘도그비아를 매각했을때, 발렌시아는 인테르에게 차익 5m 중 일부를 떼주어야 한다.

 

2. 무크타르 디아카비

 

올랭피크 리옹은 디아카비를 발렌시아에 1,500만 유로를 받고 이적시켰지만, 디아카비의 잠재력이 만개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 이적료를 받아낼 가능성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리옹은 지난 여름에 잉글랜드에서 거액의 오퍼를 받았던 디아카비에게 15%의 셀온 조항을 걸어두었다.

 

3. 막시 고메스

 

셀타 비고는 지난 여름 발렌시아와 산티 미나, 그리고 막시 고메스의 향후 판매로 얻은 차익의 비율(20%)을 동일하게 유지하는데 합의했다.

셀타에서는 막시의 이적료를 1,450만 유로, 발렌시아와 총 협상은 약 3,200만 유로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막시를 이적시장에서 노리는 구단이 많지만 발렌시아가 막시를 영입했을 때보다 더 비싸게 판다면 셀타 비고에게 차익의 20%를 제공해야 한다.

 

4. 마누 바예호

 

발렌시아는 미래를 위한 베팅으로 마누 바예호를 영입했다.

최초 이적료는 550만 유로로 발렌시아의 1군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 및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집시 이적료는 1,000만 유로로 상승하게 된다.

또한, 카디스는 향후 판매시 판매 수익의 10%를 받게 된다.

 

5.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피치니와 관련해 이적 당시 스포르팅은 발렌시아와 협상 후 이적료 수치를 공식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피치니 영입에 800만 유로를 투입했고 스포르팅은 미래 이적료의 10%를 받게 될 것이다.

 

6. 곤살루 게드스

 

발렌시아는 곤살루 게드스 영입에 있어 우선 4,000만 유로를 파리 생제르망에게 지불하였고, 계약 내에 10개의 다른 조항을 삽입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의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와 PSG는 게드스의 계약 내 조항 중 1,000만 유로는 달성하기 쉬운 옵션, 그리고 나머지 700만 유로의 조항은 달성하기 어려운 옵션을 삽입하였다.

또한, RMC에서 보도한대로 PSG는 발렌시아가 향후 게드스 판매 시 미래 이적료의 일정 비율을 확보하기로 했다.

 

7. 호르헤 사엔스

 

발렌시아는 사엔스를 영입할 때 이적료는 200만 유로, 테네리페에 미래 이적료 50%를 약속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만약 향후 사엔스에게 이적 제의가 왔을때, 발렌시아, 그리고 테네리페와 삼자 협상을 거쳐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