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olsmedia.com/paulista-sigue-a-la-espera-del-valencia-cf/

가브리엘은 여전히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발렌시아는 내년 여름 전까지 선수를 판매함으로써 대략 1억 유로를 벌어들여야 하는데, 이중에 페란 토레스의 2,500만 유로는 빼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정 상황 때문에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재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여러 주축 선수들의 협상 움직임도 다 멈춰버린 게 사실.

사실상 판매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선수단의 이적 제안을 들을 수 있고, 이에 가브리엘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브리엘은 발렌시아 도시에 대한 사랑과 특히 구단에 대한 헌신을 숨긴 적이 없습니다.

물론 가브리엘은 다른 선수들처럼 구단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잘 알고 있고, 최근 몇 년보다 훨씬 덜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합니다.

가브리엘에게 있어서 발렌시아에서 뛰는 건 항상 커리어에 자부심을 느끼게 했지만, 마찬가지로 발렌시아가 중요한 목표를 향해 야심차게 싸울 것인지도 알고 싶어한다네요.

최근 몇 개월 동안 가브리엘은 스페인 이중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모든 법적 절차와 테스트를 통과했고, 다음 유로 대회에서 루이스 엔리케가 뽑아줄 것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인 절차는 다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두 달 이내로 확실하게 가브리엘의 국적 취득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가브리엘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야만이 양헬 에레라 영입에 있어 부담이 없는 상태인데,

현재에도 양헬 에레라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구단의 상황을 봐선, 가브리엘의 국적 취득이 얼마 남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