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처음 네빌 당할 때는 감독 커리어 1도 없던 놈 데려오고서도
아 그래도 혹시 모르지, 잘할수도 있겠지 하는 얕은 희망이라도 가져본 때가 있긴 했는데
한 번 당하고 나니까 피터림이 지 꼴리는대로 데려오는 감독들에 대해선 믿음을 가지기가 힘드네요.
네빌보다야 조금 더 나을 순 있겠죠. 감독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긴 하니까..

문제는 새 감독이 좀 사람답게 한다고 해도 또 피터림이 변덕부려서 잘 흘러가는 팀
박살 낼 수도 있는거잖아요. 이런 짓거리를 발렌시아 오고나서 2번이나 했는데
앞으로 추가적으로 더 안한다는 게 이상한거고.

결국 이 팀은 좋은 흐름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리가 없다고 봐요.

호구 팔려고 대놓고 노렸던 거 봐서 이제 나이 좀 차고 상품성 있는 선수들은

매각해서 현금화 하려는 욕심을 더 노골적으로 드러낼 것 같고,

이미 기존 스쿼드에 있는 많은 선수들은 클럽에 대한 믿음과 충성이 많이 떨어졌겠죠.

외부에서 보는 선수들의 시선도 크게 다를 건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떠나는 선수들의 빈 자리를 채우는 건 멘데스 영향력 내에 있는 선수들이 될 거구요.

동굴에 갇힌 팀 빛 보이는 방향으로 이래저래 끌고 가던 게 마르셀리노&알레마니 였는데

구단주라는 새x가 나이도 쳐먹을 대로 쳐먹었는데 하는 짓이 초등학교도 입학 못한 꼬맹이처럼

시른데! 꼬장부리고 다른 길로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이가 없어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