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메스타야는 바르셀로나 B와 경기가 있었습니다.

메스타야의 주장 마르크 페리스는 프로 경력에 있어서 세번째 무릎의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마르크 페리스는 이미 프로 경력중에 두번의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시작 전, 유니폼 대표 모델로 발탁된 바가 있고, 11월 15일에는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발렌시아 유스 아카데미에서 11년이나 있었고, 구단에서 기대하는 바가 큰 선수였습니다.

전반 32분, 페리스가 바르셀로나 B의 아베 히로키가 소유하고 있던 볼 탈취 도중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안토니오 히네르 팀닥터가 뛰어 들어왔고, 체마 산스 감독은 바로 교체해 페리스는 제대로 걷지 못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벤치에 앉았습니다.

비슷한 부상을 당해보았던 하비 히메네스가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페리스는 구단 스탭에 의해 부축되면서 라커룸에 들어갔습니다.

월요일 하루 내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본 결과, 비관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왼쪽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반월판이나 연골에는 문제가 없을테지만 7-9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7-9개월이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