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는 막시를 발렌시아로 보내던지, 웨스트햄과 바이아웃 50m 지불 방식을 논의할지 7월 9일까지 결정해야만한다.

7월 9일을 넘어가진 않을 것이다.

발렌시아는 셀타와 웨스트햄에게 결정을 강요할 의향이 있다.

구단은 더이상 기다리고싶지않고, 지금이 협상 및 기존의 합의를 깨기에 적합한 시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셀타-웨스트햄-발렌시아 협상의 요점은 2가지이다.

하나는 셀타는 웨스트햄이 바이아웃을 일시불로 지불하길 원하는데반해, 웨스트햄은 분할지급을 원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발렌시아에겐 미나가 있다는 것이다.

미나는 셀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셀타 회장이 선택한 선수고, 그들에게 필수적인 선수이다.

하지만 막시가 발렌시아로 가지않는다면 미나도 셀타로 가지않을 것이며, 그들이 다시 발렌시아의 문을 두드린다면 알레마니는 미나를 쉽게 보내주지않을 것이다.

셀타는 막시를 웨스트햄에게 50m에 팔고 10m을 데펜소르에게 떼준후 40m으로 미나의 영입을 시도할지

아니면 웨스트햄과 협상하지않고 발렌시아와의 합의사항을 지키고 미나를 데려갈지 결정해야한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7/08/ultima-hora-caso-maxi-gomez/418869.html

엑토르 고메스 기자도 내일 결정이 날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90minuts 에서는 웨스트햄이 50m을 일시불로 라리가 본사에 입금해서 바이아웃 조항을 사용할 경우, 셀타는 데펜소르에게 이적료 20%를 안떼줘도되기 때문에, 변호사들로부터 이 얘기를 들은 셀타는 막시를 발렌시아가 아닌 웨스트햄으로 보내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에이전트가 아닌 셀타측에서 웨스트햄의 50m 일시불 지급을 기다리며 버티고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