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르 vs 발렌시아

발렌시아는 에이바르 홈구장인 이푸루나에서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아주 터프한 경기를 치러야만 할 것입니다.

공홈에서는 두 팀의 핵심 플레이어들의 이번시즌 개인기록들을 비교하며 양 팀의 대결을 떠나 각 포지션별 플레이어들끼리도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를레스 vs 산티미나

비록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이번시즌 출전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산티미나는 자신에게 골게터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차를레스는 2경기 출전금지 징계에서 돌아왔습니다.

유효슈팅에서는 산티미나가 차를레스에게 뒤지지만(미나: 8개, 차를레스: 14개),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나란히 5골을 득점하고 있습니다.

타카시 이누이 vs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타카시 이누이는 에이바르의 키 플레이어 중 한명입니다. 볼 배급부터 키 패스까지 모두 그의 발 끝에서 이루어집니다.

페레이라 역시 발렌시아에서 이누이와 똑같은 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선발출전 기회를 잡고 있죠.

기록 면에서만 보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페레이라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누이는 17번의 슈팅만 기록했을 뿐 이번시즌 무득점.)

파울로 올리베이라 vs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두 선수 모두 아주 견고한 수비수로써 이미 라 리가에서 수준 높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리베이라가 가브리엘보다 2경기 더 출전했고, 더 많은 패스차단과 태클성공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패스차단: 올리베이라:35개, 가브리엘: 21개 / 태클성공: 올리베이라: 74개, 가브리엘 43개) 하지만 가브리엘은 올리베이라보다 2경기를 덜 치뤘음에도 훨씬 많은 볼 리커버리 기록(볼 경합성공 횟수)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65개, 올리베이라: 53개)

다니 가르시아 vs 다니 파레호

이 두 주장은 중원에서 서로를 상대하게 됩니다.

다니 파레호는 팀에 창조성을 불어넣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발렌시아의 핵심 플레이어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발렌시아를 상대하는 상대팀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죠.

(파레호는 26번의 반칙을 당했고, 가르시아는 10번의 반칙을 받았음.)

공격지표에서도 파레호가 월등한 스탯을 뽐내고 있습니다. 파레호가 12번의 유효슈팅과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반면, 바스크팀의 주장은 9번의 유효슈팅을 기록 중이지만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인터셉트 부분에서는 다니 가르시아가 15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한 파레호의 2배가 넘는 34번의 인터셉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출처: http://en.valenciacf.com/ver/76874/the-individual-battles-to-expect-ahead-of-eibar-vs-valencia-c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