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리노가 레반테 감독 파코 로페스와 경기 전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기자회견에 초대해준 레반테에 감사한다. 이는 양 구단 사이에 존재하는 좋은 관계를 보여준다."

"좋은 경기가 되길 바란다. 지난 시즌에는 양 팀이 이 도시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대표한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며 우리가 오랫동안 이 곳에 있을 수 있길 바란다."

- 낮 12시에 치뤄지는 경기시간

"우리는 정해진 일정을 받아들여야한다. 우리가 일정을 조정하는게 아니다. 존중하긴하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정말 덥겠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뛰어야하고, 가능한 최선을 방법으로 해야한다."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 팬들도 햇빛을 즐기지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들이 경기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 레반테에 대한 평가

"공격 부분에서 레반테는 공간을 매우 잘 공격하는 팀이다. 역습도 매우 빠르다.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베티스전에서 보였듯이 쫓기는 상황에서 수비 잘하는 법 또한 알고있는 팀이다."

"파코 로페스 감독은 레반테를 맡은 12경기에서 9승을 거뒀고, 이런 결과가 그들이 훌륭한 팀이라는걸 말해준다."
"또한 경쟁의식이 있는 경기이며,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인 더비전이라는 것도 알아둬야한다."

-영입할 선수와 미리 대화하는 작전이 항상 통하는가?

"팀에 올 수도 있는 선수와 감독이 대화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는 선수와의 대화가 그들이 발렌시아로 오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발렌시아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단이라고 본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것과 이 곳의 도시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들이 이 구단에서 뛰도록 동기를 부여해준다."

"나는 선수와 대화할때 선수가 마주하게될 시나리오를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거짓 정보없이 정직하게 말이다."

"2번의 이적시장 동안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고, 이는 구단 상황 덕분이지, 감독이 선수를 설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 게드스가 레반테전에 소집된다면 놀라야하는가?

"게드스가 소집된다고해도 그렇게 놀랄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그가 제 컨디션인지 아닌지 가늠해봐야할 것이다."
"그는 준비기간이 매우 짧았고 PSG에선 특이한 프리시즌을 보냈다."

"내일 훈련에서 선수들의 상태를 가늠해보고 소집을 결정할 것이다."

- 발렌시아와 레반테의 전술이 비슷하다고 보는가?

"그렇다.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피치 위에 선수들을 위치시키는 방식도 비슷하고, 수비, 공격, 역습 컨셉도 비슷하다."

"선수들의 스타일이 차이점이지만 매우 비슷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 2라운드 동안 승리하지 못했으니, 더비전은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가?

"승리할 필요는 항상 있다. 우리는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여긴다."

"에스파뇰전 후반을 고려했을때보다 경쟁력 및 플레이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다." 

"승리가 없는 상태로 맞는 3번째 경기기 때문에 승리하고 싶지만, 쉽지않을 것이다."

"내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발렌시아는 지난 5번의 레반테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 상대라는걸 알고있다."

- 올시즌 훈련

"훈련은 솔직히 아주 잘되고 있었다. 결과는 반대로 나와서 슬프지만 그렇다고 의심이 들지는 않는다."

"나는 훈련을 아주 잘하는, 매우 단결된 팀을 지니고 있다. 신입생들은 완전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 가야의 스페인 국대 소집

"가야와 호드리구가 소집되어 기쁘다."

"팀에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소집된 선수들 뿐 아니라 우리 코치진에게도 자부심을 준다."

- 스쿼드 만족도

"우리가 훌륭한 스쿼드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않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해냈고, 기대치를 넘어섰다."

"게드스 영입에 노력을 기울여준 피터 림에게 우리는 감사해야한다."

"우리는 현재 보유한 선수들과 상호보완적인 선수들을 데려오려 노력했고, 만족스럽다."

"나초 힐의 방출을 제외하면 스쿼드는 완성되었다."

-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매우 어려운 조에 걸렸다. 매력적인 만큼 어려운 조이다."

"작년에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싶어했고, 이제 이곳에 왔다."

"우리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지는 팀들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매우 흥분된다."

"발렌시아를 상대하게됐다는 사실이 그들 또한 괴롭혔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들을 괴롭히려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고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다."

"우리는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그 구단들 만큼의 국제대회 경험은 없지만 그들과 마주하여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