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의 잠재력 폭발은 전 세계 축구에서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스페인 내에서는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페란은 2020년 풋볼 드래프트 금상 11인에 뽑힐 유력한 후보 중 하나입니다.

2020 풋볼 드래프트에서는 1999년생 이하 스페인 국적을 가진 유망주 중에서 최고의 재능을 선정합니다.

첫번째 99인 선정에 있어서는 발렌시아의 선수는 3명이 선정 되었습니다.

바로 현재 파말리캉으로 임대되어 있는 알렉스 센테예스, 메스타야의 우고 기야몬, 그리고 페란 토레스입니다.

다음 컷은 5월 4일에 55인으로 선정 인원이 축소되며, 6월 10일에는 33명으로 줄어드는데 이 때 금, 은, 동으로 선수의 등급을 매깁니다.

작년 시즌에는 기야몬이 은상, 페란이 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페란 토레스는 안수 파티, 리키 푸이그, 브라힘 디아스, 안데르 바레네체아, 페르난도 니뇨, 우고 두로, 그리고 프란 벨트란과 같이 쟁쟁한 선수들과 최종 금상 11인에 뽑힐 유력한 후보로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 11인을 선정할 인물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U-21 대표팀 감독, 산티 데니아 스페인 U-19 대표팀 감독, 파블로 아모 스페인 U-18 대표팀 감독, 다비드 고르도 스페인 U-17 대표팀 감독, 그리고 훌렌 게레로 스페인 U-16 대표팀 감독입니다.

아래는 이번에 선정된 99인의 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