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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은 항상 특별한 선수였기 때문에, 올시즌 페란의 포텐이 폭발했음에도 세계 최고의 스카우터들은 놀라지않았습니다. 

발렌시아는 2021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페란과 아직 재계약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재계약 협상을 이끌었던 3명 중 그 누구도 페란을 설득할만한 오퍼를 내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구단 내에서 페란의 주된 지지자였던 알레마니는 지난 시즌 말에 접촉을 시작했지만, 여름에 업무정지를 당하면서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난 몇개월간 스포츠 디렉터였던 애닐 머시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몇차례 만났지만, 선수에게 확실한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제 바통을 이어받은 세자르 산체스는 유럽 빅클럽들이 선수를 쫓고있고,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 큰 문제라는걸 알고있습니다.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도르트문트, 맨시티, 유벤투스, 인테르, 리버풀이 페란의 에이전트에게 접촉해 선수를 원하며 향후 몇달간 움직임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베르토 페리올 기자에 의하면, 오늘 BBC 가쉽에서 언급된 리버풀의 경우는 문의만했지만 그 이상 진행한 다른 구단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유벤투스가 페란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팀인데, 그들은 페란을 계속 관찰했고, 거의 모든 유벤투스 기술진이 선수의 영입에 OK했습니다. 그들은 다음 여름에 페란에게 베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발렌시아는 페란이 미래 프로젝트와 게드스 같은 선수들 수준의 계약을 원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게드스는 나이나 구단이 40m이나 들여서 영입한 베팅이라는 점에서 페란과 비슷한 선수입니다.

페란은 유스에서 길러진 선수로 돈이 한푼도 들지않았기 때문에, 페란은 구단이 제대로 덤벼들어서 미래의 중요한 선수로 자신에게 베팅해길 바랍니다.

협상은 진행 중이고, 발렌시아는 페란에게 그동안 싸워웠던 목표들을 위해 계속 싸우고 성장하고있는 구단(발렌시아)에서의 안정적인 미래 프로젝트를 보장합니다.

페란은 유럽 축구계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싶어하며, 메스타야에는 (그것을 위한) 모든게 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페란은 다른 가능성을 닫아두길 원치않으며, 지난 몇년간 불안정했던 발렌시아 같은 팀에서의 미래에는 더욱 확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