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훈련은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부터 시작했는데, 가브리엘은 훈련장 필드에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리한 일정 때문에 경기 후 회복이라던가 준비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수페르에서 보도한대로, 코칭 스태프들은 가브리엘이 마드리드 원정에서 부상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을 피했기 때문에 오사수나전에 출장하는게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네요.

가브리엘은 훈련에서 레알 마드리드전에 적게 뛰거나 뛰지 않은 그룹에서 시작했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뛰었습니다.

기야몬의 긍정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레반테와 마드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발렌시아의 수비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사수나전에도 기야몬과 가브리엘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시 고메스는 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막시는 마드리드 원정에서 바란과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에 발에 통증을 느꼈고, 그 결과 가메이로와 교체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막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오사수나전에 출장이 가능합니다.

코페 보도에서는 코클랭이 경기 이후에 발데베바스에서 1차 검사를 했을때 부상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이 뚜렷하게 보였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경기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일단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파테르나에는 있었지만 필드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염증과 멍이 없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일단 적어도 2주 동안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에 콘도그비아가 엄청난 짐을 들어야 할거라고...

오사수나전에는 라토가 원소속팀과의 경기에서 출전 금지 조항때문에 자동적으로 못나올거라고 합니다.

- 부상: 피치니, 코클랭

- 징계: 가야, 이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