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라리가 25R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추가된 부상자들

"그 문제로 우리는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다. 하지만 현실이 그런 것이다. 부상자들이 생겨도 우리는 핑계를 대지않았고,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 레알 소시에다드전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을 상대한다. 그들은 훌륭한 감독을 지니고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있다. 나는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부상으로인해) 다른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상황에 적응해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야한다."

"내일 경기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던 선수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 선수들의 피로누적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부상자들로 인해 솔레르, 파레호 같은 선수들은 우리가 원했던 것보다 더 많이 뛰고있지만 그렇게 경기를 치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선수들은 비판할게 없고 칭찬할 것밖에 없다.

 

 

- 부상자들이 많은데 리그 4위인 시즌 목표가 수정되어야하는가?

"우리는 매우 빅클럽이기에 높은 결과가 요구된다는 사실은 항상 얘기해왔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든 일이 훨씬 어렵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의 노력은 엄청나다. 일부는 경기를 뛰기에 충분하지않은 상태로 많이 뛰고있다."

"장기간의 목표를 생각해선 안된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할지 생각할 것이고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그것이 지금 상황에선 최선이라 생각한다."

 

 

- 잦은 부상에 대한 의료진의 결론

"그 얘긴 이미 며칠 전에 했었다. 시즌 내내 이렇다보니 오랫동안 여러 원인들을 검토하고 결론을 내보기도했었다. 훈련 방식, 잔디 등... 하지만 우리는 정확한 답을 가지고있진않다."

"선수들의 부상 종류가 서로 매우 다르다. 피치니와 가라이 같은 장기 부상, 외상, 근육 부상, 관절 부상, 수두... 우리는 운이 아주 안좋은듯하다."

 

 

- 콘도그비아

"오늘은 그가 실내에서 훈련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해서 그렇게했다. 저번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은 아직 지쳐있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종류의 훈련을 했다."

"콘도그비아는 괜찮다. 토요일에 뛰는데 더이상 문제는 없을 것이다."

 

 

- 수요일 패배 이후로 팀 분위기는 어떤가?

"좋다. 힘든 패배를 겪었고 몇경기째 못이기고있는 상황에다가 부상자들까지있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 극복하고 분투해야한다."

 

 

- 감독에 대한 비판

"모든 의견들을 존중한다. 내가 여기 처음왔을때부터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항상 비판받아왔지만 최대한 좋은 방식으로 받아들이려한다."

"나는 내일의 경기처럼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있다. 나는 평생을 비판에 노출된 채로 축구계에서 살아왔지만 언론이 하는 일을 이해하며, 내 일의 일부로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있다. 비판들은 나를 부끄럽게 만들지도, 큰 고통을 주지도않는다."

 

 

- 저번 경기보니까 솔레르는 중앙에서, 게드스는 측면에서 더 잘하던데?

"그렇다. 그 옵션도 고려하고있다. 당신 말대로 게드스는 발렌시아에서 거의 항상 윙으로 뛰어왔고, 그곳이 그의 자연스러운 포지션이지만 중앙에서 뛰는데에도 적응했다."

"솔레르는 반대다. 원래 중앙에서 뛰던 선수지만 마르셀리노가 온 후로 윙으로 옮겨갔다."

"두 선수 모두 그 2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우리는 그러한 옵션들을 고려하고있다."

 

 

-  센터백 영입

"상황은 그대로다.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서 선수를 보내고싶어하는 팀이 없어서 더 어렵다. 계속 시도 중이지만 장담할 순 없다." 

 

 

- 우고 기야몬

"나는 기야몬을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에서 봤고, 그에 대한 아주 좋은 의견을 지니고있다. 매우 좋은 테크닉을 지녔고 볼 전개에 능숙한 선수이다. 다른 어린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발전해야되지만,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기에 소집한 것이다."

 

 

- 한달 반 동안 안좋은 결과 + 훈련장을 방문한 애닐 머시

"최근 몇주는 최선의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의한다. 우리는 상황을 뒤집어야한다. 슬픔에 빠져있거나 우울해하는 사람은 없다."

"최선의 결과는 아니지만 강팀인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해서 이길뻔하기도했다.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4위와 2점차고, 몇년만에 챔스 16강에 진출해있는 상태이다."

"회장이 자주 찾아와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선수단과 가깝게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