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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70m의 영향을 미친 피터 림의 독단

  • Rbiol title: 07/08 라울 알비올 (A)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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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denaser.com/emisora/2020/02/12/radio_valencia/1581526479_639368.html

 

- 디아카비 (40m)

발렌시아는 여름에 디아카비에 대한 울브스의 40m 오퍼를 받았다.
해당 금액이 선수의 최대 몸값이라 생각한 기술진(알레마니, 롱고리아, 마르셀리노)은 디아카비를 팔아도된다고 승인했지만, 피터 림은 미래에 더 높은 오퍼를 받길 바라며 40m 오퍼를 거절하기로 선택했다.

 

*(다만 이 정보는 지난 여름에 대다수의 언론들이 '디아카비 판매를 거부한건 알레마니들'이라고 보도했던 것과 상반되는 정보긴합니다.)

 


- 라토 (5.5m+2.5m*3)
발렌시아는 PSV로부터 라토에 대한 5.5m 오퍼를 받았고, 기술진은 2년 후에 라토를 복귀시킬 조항(바이백)이 있으니 좋은 판매가 될거라 여겼지만, 피터 림은 라토를 팔아선 안된다고 결정했다.
피터 림은 심지어 필요하다면 가야를 팔지, 라토는 팔지말지말라고까지 얘기했고 임대 이상은 보내지않길 원했다.
한편, 라토는 계약기간이 2021년까지였고, PSV와는 이미 연봉을 세전 2.5m으로 합의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피터 림은 1m이었던 라토의 연봉을 PSV와 합의했던 2.5m으로 올려주며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즉, 피터 림의 독단으로 5.5m이 들어오는 것이 막혔을 뿐아니라, 향후 몇년간 지불해야할 라토의 연봉까지 더해져버린 것이다.

 


- 압데누르 (4.6m+@)
선수의 계약이 1년 (2020년까지) 남아있었고 발렌시아는 선수를 임대 보낼 팀으로 카이세리스포르를 찾았었다.
그렇게 보내면 발렌시아는 선수의 연봉은 아낄 수 있지만, (FFP상으로 계산되는) 이적료 할부금 4.6m은 그대로 지출로 남는다.
그래서 기술진은 선수에게 2021년까지 1년 계약연장을 제시했는데, 이를통해 할부금 4.6m을 2.3m씩 2년으로 나누려고했던것이다.
물론 그렇게되면 임대 복귀후에도 계약이 1년 남게되지만, 알레마니는 선수가 임대기간동안 적당히 활약하고 다음 여름에 낮은 가격에라도 완전이적시켜서 남은 2.3m으로부터 해방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얘기를 들은 피터 림은 1년 남은 압데누르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즉, 피터 림의 독단으로 발렌시아는 올해에도 (FFP상으로) 압데누르의 이적료 할부금 4.6m을 그대로 지출하는데다가

카이세리스포르에서 주는 연봉과 발렌시아에서 남은 1년간 줬어야할 연봉의 차액도 발렌시아가 지불한다.

 


- 코헤이아 (12m+1.5m)
피치니의 부상을 커버하기위해, 피터 림이 멘데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배팅한 코헤이아는 12m의 이적료가 들었다.
(스포르팅 CP에게 10m + 멘데스와 선수의 에이전트에게 2m)

거기에 선수의 세전 연봉 1.5m도 더해야할 것이다.

 


- 결론

40m (디아카비 오퍼액)
+ 5.5m (라토 오퍼액)
+ 7.5m (향후 3년간 라토 연봉)
+ 4.6m (압데누르 이적료 할부금)
+ 12m (코헤이아 이적료)

+ 1.5m (코헤이아 연봉)
+ @ (압데누르 연봉 차액)

= 총 70m의 향방이 스포츠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지않은 피터 림의 독단으로 결정된 것이다.

 

그 전문가들은 2년간 발렌시아에서 스쿼드를 만들고, 좋은 결정들을 내려서 팀을 2연속 챔스 진출시키고, 유로파 4강, 코파 4강, 그리고 11년 만에 발렌시아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 등의 좋은 결과를 거뒀는데 말이다.

 


- 이게 끝이 아니다.
카데나 세르 발렌시아에서 컨펌한 바에 의하면

지난 여름에 피터 림이 호드리구의 대체자로 선호했던 선수는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이다.
호드리구가 팔렸더라면 피터 림이 또다시 완전한 독단으로 영입시도했을 선수는 스투아니라는 것이다.

미파솔라 미파솔라님 포함 1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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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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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title: 03/04 다비드 알벨다윤큐 2020.02.13. 07:38

다섯살 먹은 애한테 계산시켜도 이따위로는 안하겠다
피터림 새끼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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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title: 2016 EURO 시모네 자자Vamos 2020.02.13. 07:46
'미친 피터림'
아무리 축알못이라고 해도
사업가라는 양반이 이렇게 감각이 떨어져서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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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호글호글 2020.02.13. 08:06
진짜 감 없네요 대체 사업은 어케 하는거지.. 저정도면 실세는 따로있는 바지사장 수준인데;;
댓글
빠콩 2020.02.13. 08:15
이거 ㅅㄹㄹ보다 못한 ㅅㄲ네 완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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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알비올 2020.02.13. 08:23
디아카비는 더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더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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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가르손 2020.02.13. 08:30
그냥 동네 구멍가게 사장만도 못한 사.업.가.대단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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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 2020.02.13. 08:52
아 ㅅㅂ 욕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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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아뭉박쥐 2020.02.13. 09:50

사업 안망한게 신기하네요. 그와중에 '가야를 팔지 라토는 안된다'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구단의 방향과 프로젝트라고 머시기가 말해온것과 반대되는 발언같은데, 우리가 선수키워 파는 셀링클럽도 아니고 말이죠. 셀링클럽은 이익이나 생기지, ㅇㅇㅂ은 이익은 커녕 손해만 보고있는것 같은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돈으로 빚이라도 갚지;;

댓글
피니긔 2020.02.13. 10:27
스투아니도 멘데스관련인거같은데
히로나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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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79/80 마리오 켐페스Mata 2020.02.13. 11:22

가야 저 이야기가 사실이라 치면 영복이는
야 돈벌라면 차라리 비싸고 가치 최고로 올라있는 걸(가야)를 팔아야지 그깟 5m 받을라고 선수를 파냐 임대 돌리면 가치 더 떡상한다니까 그때 팔아야지 일듯
겁내 멍청한 사업가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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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3/24 무크타르 디아카비 (home)코카콜라 2020.02.13. 11:22

코헤이아도 코헤이아지만 저 압데누어 돌문어 같은게 25m였다니 아오
압데누어 임영복 지가 데려와서 사인할 때 좋다고 사진까지 찍은 기억이 나는데 돈 새는지 알면서도 지가 계약 해지 해버릴 줄이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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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al 2020.02.13. 11:24

뭐 디아카비 하나 지킨걸로 70m에서 절반 이상인데 사실 숫자로만 보면 욕 먹을 일은 아니긴 하네요. 압데누르같은 경우도 말이 좋아서 1년 남기고 파는거지 마르세유 가서 했던거 보면 1년 남기고 그 연봉 줘가면서 데려갈 팀도 없었을겁니다. 물론 데려온건 잘못이죠. 라토같은 선수도 아직 계약 안 끝났으니 덜 긁은 복권이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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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79/80 마리오 켐페스Mata 2020.02.13. 11:32
근데 세르 얘네들 데이터가지고 정리는 잘하는건 알겠는데
그거 가지고 뒷이야기 소설쓰고 헛소리 하는게 종특인 애들이라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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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캡틴카셀 2020.02.13. 14:31
임영감탱이 스투아니가 몇살인줄은 알고 있는거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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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06 WC 다비드 알벨다Cinna 2020.02.13. 15:16
캡틴카셀
8카5도 영입할 뻔 했던 인간인데요 뭘... 현재 가치, 미래 가치 생각도 안 하고 네임밸류만 보는 듯
댓글
title: 2022 WC 이강인SolerLaTorres 2020.02.13. 19:23
가야를 팔지
가야를 팔지
가야를 팔지
가야를 팔지

동공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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