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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닐 머시는 피터림을 비판한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소아암 퇴치 프로젝트를 거부했다.

발렌시아의 회장은 마테우 알레마니와 발렌시아의 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사이의 합의된 이니셔티브를 이어나가는데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왜냐하면 카니사레스의 피터림에 대한 비판 때문이다.

 발렌시아의 전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와 그의 아내 메이테 가르시아는 작년 3월, 세쌍둥이 자녀 중 하나인 5살짜리 아들 산티를 마음에 품었습니다. 소아암과 싸워나가다가 결국 하늘로 보냈는데요. 카니사레스와 그의 아내는 멈추지 않고 소아암에 대한 싸움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했고, 소아암 퇴치 연구 재단인 Vicky el sueño Foundation에 재정적으로 지원 해오고 있습니다.

 카니사레스는 지금 Telefónica 회사의 Movistar plus에서 스포츠 해설 일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기업인 Telefónica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이 있다는 점을 들어 연대 이니셔티브로 소득을 창출하는 컨텐츠를 만들자고 카니사레스에게 제안했습니다. 카니사레스는 협력해줄 구단을 찾아다녔고, 추첨을 통해 Raffle (각주: 특정 프로젝트기관의 기금 모금을 위한 복권, 카니사레스가 추진하는건 일종의 사회적 나눔 복권인듯)을 Vicky el sueño Foundation에 기부하는 구조의 프로젝트라고 설명 했습니다.

 Telefónica로부터 협력할 구단을 물색 해달라는 요청에 카니사레스가 제일 첫번째로 생각한 구단은 발렌시아였습니다. 그는 즉시 알레마니에게 연락을 취해 협력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사를 물었고, 알레마니는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구단 선수단과 시설들을 협력할 것을 카니사레스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3주 전, Telefónica는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고, 마르셀리노와 롱고리아를 내보내는 사태가 있었을 때 카니사레스는 알레마니에게 알려야 했고, Álex Navarro 기자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애닐 머시에게 알렸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애닐 머시에게는 충분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은 채로 생락되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했고, 그뿐만이 아니라 애닐 머시는 예전의 카니사레스의 구단과 피터림을 향한 비판이 걸림돌이 되어 소아암 퇴치 프로젝트는 중단 시켜버렸습니다.

 마테우 알레마니는 애닐 머시가 이 프로젝트로 거부했다고 카니사레스에게 전했으며, 며칠 후 레알 마드리드가 이 프로젝트 대한 협력을 지원하며 카니사레스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고 향후 몇 년간의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그들은 메스타야가 아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