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펑펑펑펑

그냥 그분은 본명도 ㅈㅍ인걸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봐요. 한국인 축구해설자가 한국선수 중심으로 해설을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니까요. 그래도 국내 축구해설자중에 발렌시아를 가장 잘 알면서 애정을 가지고 해설을 했던 건 준희옹 거의 유일무이하다고 봐서 여전히 우리팀 경기할때 준희옹이 해설하는게 좋습니다.

월드컵 우리나라 편파중계랑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해외파가 있는 이상 애초에 중립에 서기 어려운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감지덕지 합니다. 사실 한준희 위원님 한옛날부터 발렌시아에 나름 애정 갖던 분이셨고 몇년 전에 (거의 10년 전..) 발렌시아 경기 해설할때마다 지고, 우승후보로 점찍었는데 유로파 진출도 못하고 이런거 보면서 마음의 빚도 있으실듯 ㅋㅋㅋㅋ
한준희 위원님 한창 우리팀 챔스 2연속 결승진출하고 갈락티코 깨부수고 더블하고 이럴때 우리팀 경기 거의 다 보셨을테니 누구보다 팀의 역사와 명예를 잘 아시겠죠

덧붙여서 준희옹과 강인이는 슛돌이 시절부터 봐왔던 인연이 있는 아이라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