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에서 두달전쯤에 현재 1부리그에 있는 팀들 전부 다 역대 베스트11을 뽑는 투표를 했었습니다. 

하나씩 공개하고 있고, 발렌시아가 17번째로 공개되었네요.

다른 팀들 보고 말씀드리는건 인터넷 투표다 보니 최근보정이 상당히 되었다는 겁니다. 어지간한 옛날 선수는 명함내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점을 참고해서 보시길,,,

먼저 득표율입니다. 

골키퍼 부분 : 큰 이견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카니사레스가 당연히 1위고 디에고 알베스와 수비사레타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수비수 부분. 풀백은 카르보니와 앙글로마가 당연하게 들어가있고, 아얄라의 짝이 누가 될 것이냐가 관건이겠죠.

마르체나 - 듀키치- 아리아스 순으로 나왔습니다.

미드필더 부분 : 개인적으로 멘디에타, 알벨다, 바라하는 쉽게 예상이 가능했지만 실바가 그 다음인건 좀 의외였네요.

어쨌거나 아이마르와 비센테가 그 뒤를 잇고 있고, 과거 3인방 푸차데스, 클라라문트, 페르난도 고메스가 소수표를 얻었습니다.

공격수 부분 : 비야 캠페스가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고, 그 다음이 클라우디오 로페즈. 근데 그 다음이 조금 거시기하죠,,, 저사람은 첩자들이 뽑았나봅니다. 빌바오도 하비마르티네스가 베스트11에 올라오는거보면 딱히 그런건 안가리는것 같기도 하고,,

최고의 감독 : 이견없이 라파입니다.

투표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 11입니다.

투표수로 인해 앙글로마를 제치고 듀키치가 우측 풀백으로 갔네요. 

개인적으로 실바가 들어가는게 쪼끔 의문이긴한데,, 어쨌든 이렇습니다.

서브 : 디에고 알베스, 앙글로마, 아리아스, 아이마르, 비센테, 클라우디오 로페스, 유다토비치

덧붙여 이 기사 말미에는 최고의 별을 한명 선정하는데

당연하게도 켐페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베스트는 어떤가요? 한번 선정해보는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