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이로도 20m가까이 했었어서
10m이 껌값은 아니지만
더 보태서 아스파스 샀어야했죠..

아스파스 셀타에선 NFS 떄렸는데 바이아웃이 40m이었던 상황이었죠. 게다가 연봉도 높고 선수 잔류의사가 강해서 온다는 보장도 없었던ㅠ

부상으로 발렌시아에서 좋은 활약 못했고 새 감독이 오자마자 자신을 쩌리 취급하는 것에 불만가지고 임대요청, 얼마후에 이적요청은 철회하긴했는데 감독한테 찍혀서 결국 쫓겨났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시에다드 이적 후 인터뷰에서 안정감을 주는 구단으로 와서 기쁘다, 발렌시아전에 골을 넣으면 세레머니를 하는게 소시에다드에게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팬들한테 욕먹기도했는데
같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발렌시아를 그렇게 떠나고싶지않았기에 아쉽고 발렌시아에 큰 은혜를 입어서 자신은 절대 발렌시아에 나쁜 말을 할 수가 없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하기도했는데 그부분은 묻히고 욕먹는 감이 있고
개인적으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카날레스가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원해서 십자인대 2번 연속 다친 것도 아니고 완치가 안됐는데 일찍 복귀시킨 구단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당시에 구단 상태가 개판이었던지라 감독이 기강잡으려고 바네가랑 카날레스 둘을 본보기로 내친거라서, 처음엔 이적요청을 했었지만 결국엔 남고싶어했던 카날레스는 본인 의사와 반대로 쫓겨난 셈이죠.
그리고 그때 욕먹고 말을 잘해야한다고 깨달았는지 그 뒤로 발렌시아 힘들때 챙겨주는 멘트들을 꾸준히 해줬고, 파레호랑도 아직 친한지 파레호 재계약때 구단 공식 라디오 통해서 축하메시지도 보내주고하더군요,
이번시즌 인터뷰에서 카날레스가 발렌시아에는 깊은 감정이 있어서 골 넣어도 세레머니 안할거라 말한거 보고 제 맘은 돌아섰는데, 타사이트인지 어디서 이걸 세레머니할꺼라고 누가 오역한게 올라와서 또 욕먹더군요;

약간 안좋은 이미지때문에 좋게말한것도 오해받고 그러나보군요 ㅎㅎ 실력만 좋고 태도문제 없으면(과거에 어찌되었건 지금이 중요하니) 적당한 가격에 오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