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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강인이

당연히 발렌시아정도의 팀이라면 기회가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도 로테자원도 별로 없는 팀이 당장 성적을 내기 위해 주전 의존도가 너무도 높습니다.

코파든, 라리가 약팀 상대로도 무조건 주전 풀타임시키는 파레호.. 체력관리가 필요한 30대에 기복있는 모습 보여주는데 전혀 로테도 돌리지 않을뿐더러 대체자 영입 혹은 육성에 관심있는 모습을 안 보여주고있죠

솔레르 밸런스 좋은 선수지만 반대로 말하면 뭐하나 이번시즌 특출난 모습을 못보여주는 선수.. 다른 코클랭이나 콘개에 비해서 무색무취한 좀 실망스런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꾸준히 기용되고 있죠

여기서 페란과 비교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물론 팀상황상 그런것도 있으나 그렇다해도 저번시즌 24경기 나왔습니다

강인이는 9경기 나왔죠

더욱이 이 시점부터는 교체로나 겨우 드문드문 나올겁니다. 세상 어느 유망주가 경기를 못뛰는데 성장할수가 있나요.

또한, 팀이 아끼는 유망주라면 여태껏 키웠던 위치 혹은 역할을 비슷하게나마 부여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강인이는 좌윙 우윙 세컨탑 공미 국대에선 중미 메짤라까지 거의 모든 포지션을 다 뛰어봤죠.

생각해보니... 우리는 여지껏 공미 플메로 커왔던

선수에게 생소한 프로의 환경, 너무도 다양한 포지션, 역할들을 계속 부여하며 그것도 텀이 긴 짧은 출전

그와중에도 성장했으면 했는데 조금 안타깝습니다 

 

당연히 유망주고 어리니 주전들보다 부족한면이 많은 선수죠 그러나 아직 역량 부족이란 명목하에 이런 것들을 너무 좌시했던거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인이가 성장해주기를 바라지만

어린선수에게 안맞는 옷을 주며 빨리 성장해 왜 못하지 라며 너무 나무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인으로써, 강인이 그리고 발렌시아 팬인만큼

포텐 보여준 모처럼 나온 유망주 제대로 기회주거나많은 경기가 아니더라도 고정 포지션, 장점을 살리는 역할부여 혹은 경험 쌓게끔 임대 보내며 성장시켜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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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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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루디 2020.02.05. 17:45
시즌 초 레반테 이적설이 이 이유였을거에요 ㅠ 이건 결국 구단주가 문제입니다!!!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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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title: 23/24 무크타르 디아카비 (home)리빙스턴 2020.02.05. 17:50
강인이 올시즌 공식경기 16경기 나왔습니다.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댓글
Lee켈메 작성자 2020.02.05. 18:45
리빙스턴
아 저는 구글에서 대충 보고 온거라서요 아마 라리가만 적용되있던 기록이였나봅니다 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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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Trophy 2020.02.05. 21:22
리빙스턴

페란이 37경기 강인이 16경기 입니다

댓글
페페코코 2020.02.05. 18:01
강인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단순히 경기수만 가지고 화내는건 아닌거 같아요. 선발로 나왔던 헤타페전 이후만 봐도 골도 넣고 상승세를 탈 수 있었는데 연이어 결장하고, 복귀 후 경기도 무난하게 치뤘다고 봤는데 또 결장하고, 강인이가 팀에 민폐를 끼친것도 아닌데 3경기 연속 빠진게 더 속상한 이유 같습니다. 또 사람이란게 비교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지 피로누적으로 지난 경기에서 강인이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거 같은 선수는 다음 경기 바로 선발로 나오고...이러다보니 더 속상한게 아닐까요? 단순히 경기수로 따지자면 또래에 비해 적은편은 아니죠. 그런데 교체로라도 나올거 같은 기대가 있는데 못나오니 더 박탈감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외부에서 큰돈써서 데려온 선수도 아니고 이적료 0원의 유스인데 말이죠. 어쨌든 이번 시즌은 이렇게 흘러가지 싶습니다.
댓글
title: 2018 WC 호드리구 모레노루드 2020.02.05. 18:03

2019년 2월 5일까지 페란 출전 경기 수 22경기
강인이는 올 시즌 지금까지 16경기
저번 시즌 국왕컵은 홈어웨이 방식이였던거까지 고려하면 말씀하신것만큼 차이는 안 났어요.

거기에다가 강인이는 거의 2달 가까이 부상 아웃이였고 레드카드 징계같은거도 있었으니 따지고 보면 작년 페란과는 완전 비슷하게 기회받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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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3/24 무크타르 디아카비 (home)리빙스턴 2020.02.05. 18:04
그리고 셀라데스로 감독 바뀐 후로는 기회 많이 줬죠. 챔스도 꾸준히 내보내주고요.
부상 복귀 후에는 6경기에서 3경기 출전 중입니다. 아직 폼을 회복해야하는 시간이죠.
2경기 연속으로 안나왔다고 갑자기 이리 호들갑을 떠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갑니다.
댓글
Lee켈메 작성자 2020.02.05. 19:12
리빙스턴

감독 바뀐 후로 상대적으로 많이 줬죠 그러나 맞지 않은옷만 계속 입고 있는 느낌이라서요. 슬슬 포지션과 역할의 집중 그리고 어울리는 포지션 경험이 필요하다고봐서 올린 글입니다.제가 말한 경기 수 적다의 요지는 전체적인 경기 경험이 아니라 포지션과 역할의 경험을 말한겁니다. 페란은 꾸준히 윙어로 기용되었었죠
강인이는 파레호와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플메로 컸던 선수고 그런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구단에 맞추는게 맞다고 여겼었으나 1년여간 아직도 제대로 된 포지션과 역할을 못잡고 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주전 중미라인이 체력 문제 컨디션 문제로 약팀한테도 중원이 먹힐때도 강인이는 선택되지 않았었습니다.
우린 파레호의 대체자를 찾아야된다고 누구나 알고있죠. 사람들은
국대에서 강인이가 중앙에서 플메롤로 보여준 포텐을 잊지 못합니다.
파레호도 처음부터 수비, 경기 조율 잘한거 아니듯 강인이도 잘할수있는 포지션에 뛰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솔레르도 좀 아쉬운 폼을 보여주고 있는 이 시점에선 더욱에요.

댓글
title: 2018 WC 호드리구 모레노솔다도 2020.02.06. 14:33
Lee켈메
제 생각엔 쓰신대로 강인이는 '유망주'고 다양한 역할 부여받으면서 성장하는 게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또 말씀하신대로 잘할수있는 포지션에 뛰게 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도 지금 출전하면 주로 오른쪽윙이나 세컨톱자리에 위치하고 있고요. 구단에서 2군으로 올릴 때 이 자리에서 가장 빛이 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포지션에 출전시키고 그 자리에서 잘해서 1군으로 올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게 잘못 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국대에서 강인이가 중앙에서 잘했죠. 근데 그 위치는 세컨톱이었죠. 즉, 지금 파레호가 맡고 있는 위치보다 더 높은 위치에요. u-20 경기 첫경기에서 강인이가 그냥 중앙미드필더로 나왔을 때 어땠나요?? 체력 문제도 있겠지만 그 자리에서 뛸 때 더 안 맞는 옷이라고 느꼈습니다. 수비부담이 적은 더 높은 위치로 갔을 때 맞는 위치라고 느껴지고 실제로 더 잘했죠. 라리가 1부리그는 u-20 보다 더 강한 팀들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
Lee켈메 작성자 2020.02.06. 16:34
솔다도
국대에서 세컨탑이였다고요?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거같은데.. U20때는 포지션상은 그랬죠.
그러나 위치와 활동반경 그리고 전술과 역할부여받은게 전혀 다릅니다.
포지션상은 세컨탑이지만, 프리롤로 써드지역까지 내려오며 플레이메이킹을 하죠.
국대에서 잘했던 경기도 3미드필더중 꼭지점이였죠 세컨탑이 아니였습니다.
파레호라는 플메가 있는 발렌시아에서는 강인이가 내려와서 받을때 미드진이 침투하는 움직임이 없고 점유하며 올라가는 형태입니다. 막시나 호구는 침투형 공격수도 아니죠 자연스레 줄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윙쪽 뒷공간만 막으면 되거든요. 점점 올라가며 점유를 하려면 짧고 빠른 유기적인 패스들이 필요하나 패스 템포도 느리고 침투하는 움직임도 적은 전술상 강인이의 장점을 발휘하기에는 파레호위치 혹은 솔레르 위치에서 뛰어야됩니다.
댓글
title: 2018 WC 호드리구 모레노솔다도 2020.02.09. 02:21
Lee켈메
답글 이제 드려서 죄송합니다... Lee켈메 님이 말씀하시는 논리가 어떤 건지 잘 알겠습니다. 납득도 가고 이해도 완전 갔습니다. 다만, 제가 말한 세컨탑은 공격수라고 말한게 아니라 단지 3선 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잘 한다는 것을 쓰려고 썼던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이렇게 전술 얘기 하는 게 저는 재미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Lee켈메 작성자 2020.02.09. 02:42
솔다도
네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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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강인 2020.02.05. 19:44
리빙스턴
갑자기 호들갑은 아니고 계속 지켜보고있습니다.
댓글
title: 2018 WC 호드리구 모레노솔다도 2020.02.06. 14:35
유니콘강인
갑자기 이렇게 말이 나오니 하는 말 이시겠죠. 저도 갑자기 이런 말들이 논란이 되서 많이 나오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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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지 2020.02.05. 18:17
17-18시즌 페란과
18-19시즌 강인이를 비교하면 강인이가 출전횟수가 더 많다고 마르셀리노가 인터뷰한적이 있었죠.. 1살나이차 생각하면 강인이의 내년시즌이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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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06 WC 다비드 알벨다Cinna 2020.02.05. 19:23

작년 여름에 파레호 서브 중미 영입하고 강인이 임대 보냈으면 최고의 시나리오였겠지만 돈이 없어서(티에히...?) 그럴 형편이 안 됐으니 어쩔 수 없죠... 강인이가 솔레르처럼 중앙, 측면, 공격 포지션까지 소화 가능한 툴 플레이어로써 남겼을 가능성도 있고, 구단주씨가 일단은 유스에 투자한다고 말했고, 셀라데스 감독은 충분히 기회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인이가 지금까지 뛰어왔던 공미 플메 포지션에서 뛸 기회를 줘야 하지 않냐고 하셨는데 현대 축구에서 스트라이커, 센터백 제외하면 한 포지션밖에 못 뛰는 선수는 전술적 활용도가 떨어져서 오히려 팀 내 입지가 보장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여러 포지션, 역할 경험하는게 성장에 더 도움 될 거라 봅니다.

댓글
눈눈 2020.02.05. 19:56

딱히 호들갑떤것같지않은데요? 평소처럼 강인이 단점이야기하면서 걱정하는척 후려치시는분들이 더 많으시던데 다른선수들한테 그렇게하는것못봤습니다. 여기 대다수의 강인팬들이 글안쓰고 오면 상처받고 돌아가는 이유가 있죠. 아닌척 비하하고 후려치는것 다 편하게하시다가 호들갑타령은 누가 호들갑인지모르겠네요.

댓글
title: 2018 WC 호드리구 모레노루드 2020.02.05. 20:06
눈눈

가메이로 코헤이아 망갈라 소브리노 바예호 이 선수들은 항상 여기서 잊을만하면 단점 지적받고 까이는 선수들이고 솔레르 디아카비 코스타 막시 체리세프같은 선수들도 단점 이야기 하면서 우려하는 글들 제가 여러번 봤었고


예전부터 네그레도 호드리구 엔소 압데누어처럼 과거 기대치 대비 못하던 선수들부터 핵심 중의 핵심 파레호까지도 저번 시즌 초반 폼 안좋을때 여기서 똑같이 비판받았는데 무슨 강인이한테만 단점 얘기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게시판 1페이지에도 솔레르 막시 지적하는 글 있는데 그냥 님이 보고 싶은것만 보시는거 아닌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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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h 2020.02.05. 21:06
눈눈
여기 이강인선수 개인 팬사이트 아니에요
여타 축구 팬사이트를 가던 팀내 유망받는 어린 선수가 있으면 글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선수 개인 팬사이트도 아니고 칭찬이던 비판이던 할 수 있죠

선수 한 명 잘나가는 것 보다 발렌시아라는 팀이 잘 되기를 바라는 곳이 아문트 아닌가요?

발렌시아 소속 선수가 싫어서 비판하는 사람이 여기 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은 누가됬던 발렌시아 소속 선수들은 잘 되기를 바라지만 팀 위에 선수 없다고 못하면 비판 받고 잘 하면 칭찬 받아야죠

다만 이강인 선수는 팀내 유망받는 유망주일 뿐더러 한국인이라는 특수 케이스죠
다른 선수들보다 관심이 더 가는 것이 당연하죠
잘 하면 더 눈에 띄고 못하면 더 눈에 띄어요

그쪽도 이강인 선수 글에만 발끈하는거 아니에요?

모든 아문트 분들이 마찬가지에요
이강인 선수 글에 좀 더 관심이 가죠
여기서는 비판도 칭찬도 자유에요
특정 선수를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욕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거지
이강인 선수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모두 같아요

임대 가기를 바라는 분도 계실거고,
팀에서 기회를 더 받았으면 하는 분도 계실거고, 결과적으로 이강인 선수가 어서 페란처럼 포텐 터지기를 바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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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 2020.02.05. 21:28
눈눈

대다수의 강인 선수 팬분들께서 글도 안 쓰고 상처받고 돌아가실 정도로 강인 선수를 근거도 없이 후려치고 비난하는 글은 저는 본 적이 없고,
만약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 회원분들이 더 이런저런 근거를 대며 적극 반박할겁니다.

다만 발렌시아는 라리가에서 4위 안에 들기 위해 매 경기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이고,
강인 선수는 아직 이 정도 수준의(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시즌 챔스에 진출해 있고,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을 위한 순위를 경쟁하는 수준의) 팀에서 준주전급으로 활약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강인 선수가 발렌시아 현 최고 유망주 소리를 들을 정도의 포텐을, 여태 월반하는 매 과정에서 보여준 선수는 맞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하이라이트급 활약을 매 경기 보여주는 선수는 아직 아닙니다.
솔직히 전체 경기를 보면, 번뜩이는 플레이 시간보다 아쉬운 플레이의 시간 분량이 아직 몇 배는 더 많은 게 사실이고요.

 

한국인으로서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에게 더욱 각별히 관심이 가고 응원하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이강인 선수 개인 팬사이트가 아니라 발렌시아 클럽 팬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발렌시아는 이강인 선수 위주로 운영되는 클럽이 아니고요.


그리고 다른 선수들 '후려치는' 글 엄청 많은데
도대체 뭐가 강인 선수한테만 걱정하는 척 후려치고 다른 선수들 비판하는 글이 없다는 건지 이 부분은 전혀 동의가 안 됩니다.
당장 저만 해도 가메이로, 코헤이아, 망갈라는 거의 꺼졌으면 좋겠다 수준으로 '후려쳤고'
시즌 초 게데스 폼 안 좋을 때도 욕했고

체리셰프는 단순히 직선으로 뛰는 거 말고 제발 지능적인 플레이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욕했고

바예호는 땅땅하니 열심히 뛰긴 하는데 뭔가 플레이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고, 본인 의욕만 너무 앞서는 것 같아 별로라고 했고

준수한 센터백인 디아카비한테도 클리어링이 불안하다 핸드볼 파울 불안하다 이런 소리 했었는데요.

댓글
또르르 2020.02.05. 21:43
눈눈
뭔가 오해가 있어보이네요
유독 강인이만 단점 이야기하고 비하한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요

강인이 또래 다른 선수들은.. 왜 기회 안주냐는 이야기를 아무도 안하니까요.. ..
경험적고 어리니까 본인 장점 더 살리고 단점 줄이고 주전들이랑 훈련하면서.. 융화되려 노력하고 적지만 기회올때 당연히 본인이 보여줘야 살아남는게 현실이잖아요..

모든 팀의 모든 어린선수 마찬가지에요. 그런시선에서 이야기하는거지.. 유독 강인이에게만 냉정하고 또 강인이 비하하는거 아닙니다.

본인도 축구하려고 그거하나보고 어린나이에 가족들 다함께 발렌시아 온건데
물러터져서 클럽이나 감독때문에 성장 멈출것 같진 않아요. 영리한 선수고 본인이 출장기회가 적다고 생각하면 임대 감행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강인선수 크게 걱정 안해요. 오히려 u20 성과로 인해 강인선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더 걱정됩ㄴ다.
그러다 조금만 못하면 온갖 조롱에 어린선수 인생 끝난것처럼 이야기하는게 더 싫어서 개인적으로 계속 묵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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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JS 2020.02.05. 21:23
이런글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끼는 유망주로써도 우리나라의 기대주로써도 말이죠.
다만 한국국적의 특수케이스 때문인지, 강인에 대한 글들에서 팬사이트가 분탕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강인 덕분에 아문트에 오신분들도 많겠고,
오신분들 중에 발렌시아에 관심 없으신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아문트는 기본적으로 강인이 있기전부터 발렌시아를 좋아했던 사람이 모인곳이에요.
이강인만을 생각하는 발언과 발렌시아를 무시하는 발언들은 상당히 불쾌할 수 잇죠.

한편에선 아문트에 모인사람들을 마치 '진짜 발렌시아 팬인척, 팀만 생각하는 척하고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유망한 선수 한명이라고 생각하며 평등하게 생각하는 척 위선을 떤다.', '이강인을 까면 진짜 발렌시아 팬인줄안다.'이라고 하는 비아냥도 들은 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강인만을 보고 싶어 오신 분들도, 발렌시아를 좋아해서 오신분들도 대부분 강인도 아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댓글들로 얼룩지는게 안타까워 한번 찌꺼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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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h 2020.02.05. 21:32
JS
전부 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문트 개편전부터 수년간 아문트에서 활동하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분탕이 잦아지네요
팀을 위한 홈페이지인지, 선수 개인을 위한 홈페이지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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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Trophy 2020.02.05. 21:40
JS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앞으로의 출전이 더 어렵게 생각되니 이런 글들이 올라온다고 생각됩니다. 그 사이에서 오해도 생기는 것 같구요.. 선수 개인만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은 다른 루트를 이용하지 굳이 팀을 응원하는 아문트까지 들어오지는 않겠죠..팀까지 좋아져서 오신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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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MGOHOME풋유 2020.02.05. 21:43
경기 때 실시간 대화방 오시면 오만 선수들에 대해 육두문자도 오가는데요..
팬들끼리 편 나누고 하면 커뮤니티 박살 나는거 한순간이니까 항상 조심해야하는건 맞는데 애초에 여긴 발렌시아 클럽 팬페이지지 강인이 개인 팬페이지는 아니라는 점은 모두 확실히 하고 대화나누면 좋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뭉에 계신 분들이 그 어떤 축구팬들보다도 강인선수 성공을 바라고 원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왜 유스 안키우냐는 글들 많이 보이던데 암만 유스라도 훈련에서건 어디서건 먼저 뭔가를 보여줘야 출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훈련 상황에서 체리나 페란이를 압살해버렸다면 그 어떤 감독이라도 기회를 주겠지만 당연히 아직 그정도는 아니겠지요.
발렌시아라고하는 클럽이나 돼서 유스 선수 하나 키우자고 시스템 갈아엎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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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글호글 2020.02.05. 21:48
선수 개인팬이 아닌 입장에서 볼땐 몇몇분들이 과하게 감정적인거 같긴 하네요 ㅎ 응원하는 선수가 원하는 만큼 출장못하면 기분 상하기 마련이고 팀감독경쟁자들에게 화살이 돌아가는거 하루이틀 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강인이 전술의 희생양이라든가 능력에 비해 성장을 방해받고있다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이강인을 수많은 발렌시아 선수들 중 성장가능성이 엿보여 기대감을 가질만한 어린 선수로 보는 입장이기에 나오면 나오는데로 잘해주길 바라고 못나오면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출장을 선택받지 못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저또한 발렌시아 선수들이 기대만큼 못해줘서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한데, 그렇다고 그들 대신에 이강인이 나와준다고해서 정반대의 결과를 이끌어낼것 같지도 않아요.
댓글
아원썸치즈케익 2020.02.05. 22:14
많은 기회(저번 시즌보단 나음)와 강인이 본인에게 어울리는 자리에 기용되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선택지에서 후순위로 밀리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나요?

1. 수비능력 2. 피지컬
선발로 나왔을 때나 교체출장을 했을 때나 저 두 부분이 가장 커요. 수비가담을 열심히 하려고 뛰는 편이지만 수비스킬이나 적재에 들어가는 커버움직임이 부족한 편으로 팀에 과부하를 주는 편인게 가장 크다 생각하구요. 둘째로 피지컬이 아직 여문 편도 아니며 체구 또한 작고 아주 빠르지도 못하죠. 교체 출장했을 시 당연히 분위기 전환하기엔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장기인 탈압박 후 전진패스도 체력소모가 심한 후반전에 빛을 보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생각도 되구요

그렇다고 저 두 단점을 짊어지고 최적화된 위치와 역할로 출장해서 성과를 거둘만한가? 라고 물었을 때도 또한 물음표죠.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보이는 탈압박 후 패스를 찌르는 것도 성인무대에선 아직 전진성이 조금 모자르다고 봐요.

약점인 운동능력을 향상하고 수비스킬 경험만 조금 쌓아서 모드리치를 롤모델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전형적인 메디아푼다에 가까운 모양샌데 스타일을 좀 더 현대적으로 변화하는게 강인이나 팀으로도 다 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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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탄 2020.02.05. 22:43

저도 강인선수 팬입니다만..
출전시간이 적어서 받는 악영향보단
발렌시아 국내 공식 팬사이트인 저희 아뭉에서 저희끼리 이런글에 댓글로 이러는게 오히려 유망주고 성장해나가야할 어린강인선수에게 더 안좋은 영향이 될듯합니다
선수님이나 가족분들이 볼까 걱정이네요
이건뭐 걱정하셔서라기보단 내가 옳니 니가 틀렸니가 더 중요하신것처럼들 보여지네요
다들 그만들 자중하시고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하시죠
여기 누구도 강인선수 응원하지 않는분은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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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2020.02.09. 02:33
실시간 경기대화방에서 유일하게 욕안먹는게 강인이임.
아문트에서 강인이 후려치는 글은 본적도 없네요.
그만큼 애지중지하고 유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도 있는 팬들이구요.
현재 팀의 주축도 유스출신 선수들이고 어떻게 성장시킬지 아는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립니다.
조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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