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그리즈만의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이고, 실패시 영입후보명단에 호드리구가 있다고합니다. 

호드리구는 2017년 11월에 발렌시아와 재계약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바이아웃은 120m으로 올랐습니다.

그것이 바로 호드리구의 가격이며, 이제 막 28세가 된 선수는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 사이에서 정점의 폼을 계속 유지하고있습니다.

호드리구는 또다시 다가오는 여름이적시장의 스타가 될 예정이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을 강화할 새로운 자원을 찾을 것입니다.

올시즌의 안좋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2019년 들어서 폼을 찾은 호드리구의 3달간 골과 어시스트들은 유럽 강팀들 사이에서 간과되지않고있습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발렌시아가 완강했던 바이아웃 120m의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스포르트'의 기사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바르셀로나가 여름에 가장 원하는 공격수들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그들이 파코 알카세르를 영입했던것과 마찬가지로 수아레스의 대안으로 원하는 것이지만

(파코와는 달리) 호드리구는 단순한 중앙공격수 대안보다는 더 다양한 공격옵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어제 '스포르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루카 요비치와 함께 호드리구를 노리며, 이미 선수측과 접촉도 했다고 보도했는데

'수페르데포르테'가 알 수 있었던건, 바르셀로나가 접촉했다는게 적어도 발렌시아와는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발렌시아는 조만간 호드리구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들이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있지만

현재로서는 호드리구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구단과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제 '스포르트'의 기사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요하지않은 호드리구에게 빚을 지고있다.'

'바르셀로나는 협상을 통해 선수의 바이아웃 가격을 낮추길 기대하고있다.(*발렌시아가 협상할 의사가 있어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호드리구를 노릴거라 확신하는 바르셀로나는) 호드리구 측에게 가격을 올리기위한 경쟁에는 참가하지않을거란 사실을 전했다.'

'수페르데포르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은 진지하며, 지난 시즌에 호드리구가 아틀레티코와도 링크될때부터 이어져오는 진짜 관심입니다.

사실 발베르데의 바르셀로나가 다시 노리는 (수아레스보단 호드리구와 비슷한 유형의) 또다른 선수는 그리즈만입니다.

그리즈만은 7월 1일에 바이아웃이 호드리구와 비슷한 120m으로 떨어지며

'레키프'에서는 그리즈만은 자신의 측근들이 바르셀로나와 접촉하는것을 다시 허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드리구 얘기로 돌아오자면, 호드리구는 그리즈만, 요키치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영입명단에 들어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발렌시아는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중대한 방출이 강요된다는 것을 인지하고있고

그런 면에서 호드리구는 (발렌시아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 중 한명입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호드리구의 시장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11골)인 호드리구의 가격을 낮추는 것은 발렌시아가 가장 하지않을 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