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부터의 영입 현황입니다.

루벤 소브리노 (알라베스) | 26살, 500만 유로

마누 바예호 (카디스) | 21살, 600만 유로

제이손 레메세이로 (레반테) | 24살, Free

호르헤 사엔스 (테네리페) | 22살, 250만 유로

살바 루이스 (마요르카) | 23살, Free

이 영입들은 새롭게 바뀐 영입 정책들을 보여줍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어리고, 스페인 국적이며,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또한 생각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높은 이적료가 아니죠.

이를 두고 Paco Polit 기자는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추측입니다)

1. 여름에 구단 재정을 맞추기 위해 하나 혹은 여럿의 빅네임 이적이 필요하며, 그를 대비한 영입이다.

2. "뭔가"가 발렌시아가 이런 영입을 해야하게 만들었다.

그 중에 하나는 그동안 FIFA로부터 조사를 받아온 유소년 영입 관련일 수 있으며,

만약 징계를 받는다면 이적시장 영입을 금지당할 수 있다.

저도 기자의 이 의견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2번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네요.

이미 영입된 소브리노, 더비 팀에서 뛰고 있는 제이손을 제외한

바예호, 사엔스, 살바 모두 굳이 겨울에 영입하고 재임대를 보내는 방식으로 오피셜을 띄우고 있는 걸 보면

이번 여름에 뭔가가 있을거라 구단에서 예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요.

이와 별개로 너무 세군다에서 선수를 데려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것도 우려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