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랑은 반대로 보신거같네요. 전 좀 코클랭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말씀하신대로 수비능력은 확실합니다. 14-15때 보여줬던 포백보호하는 능력은 마켈렐레나 마티치, 캄비아소의 후계자라고 할 정도였습니다.근데 그걸 확실하게 발휘할때가 얘가 수비만 해도 파트너가 중원에서 필요한 빌드업, 패스, 탈압박, 볼키핑 등등을 다 해줄 때로 한정적이라... (아스널에서는 축구도사에 근접하게 가는 마에스트로 카솔라....)거너스 친구가 있었는데 옛날부터 코클랭이 하는 패스미스나 빌드업 능력을 보고 뒷목 많이 잡았었죠..얘가 터졌던 것도 한시즌, 그것도 후반기가 전부고 나머지는 잔부상으로 거의다 날려먹었고, 심지어 EPL 바깥으로 나갔던 유일한 프라이부르크 시절마저도 최악으로 말아먹었습니다. 지금은 벵거가 무리하게 역할변화를 시켰다가 그나마 있던 수비력마저도 말아먹은 상태이구요.이쯤되면 전 얘 기량만개가 여기가 끝이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자금 쓸곳이 많은 우리상황에서 15m을 투자할 선수는 더더욱 아니구요.우리가 3미들이면 모를까 우리 자원에서 2미들 굴리고 얘한테 앞으로 올라오지말고 뒤에서 수비만 하라고 할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네요 전.

괜찮은 자원이고 마르셀리노라면 갱생시킬 수 있을거 같긴한데. 아무리봐도 백업정도 느낌이라 12m 투자는 커보이고
게다가 콘개랑 게데스를 포기(?) 하면서까지 데려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물론 콘개백업이 필요해서 임대는 대찬성인데
의무영입조항은 좀 그러네요

토팔 생각하면 되려나요

푸에고 정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수미에게도 빌드업 능력이 중시되는데 그게 빠졌다면 파레호가 더 힘들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