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1/15/caso-sergio-leon-valencia-cf/399432.html

발렌시아는 세르히오 레온을 영입하고 싶기도하고, 영입하고 싶지않기도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세르히오 레온은 발렌시아의 조건에 맞는 선수긴하지만

발렌시아는 가능하면 세르히오 레온보다는 더 나은 공격수를 영입하고싶어한다는 말입니다.

다만 우선순위인 공격수들의 영입이 힘들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세르히오 레온 옵션이 힘을 얻어가고있다는 것입니다.

발렌시아는 영입명단에 여러 공격수들을 다루고있지만

경제적 조건으로 인해 한명씩 한명씩 명단에서 제외되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라타는 반년간 임대하는데 12m 가량이 들고

이는 발렌시아가 지불할 수있는 금액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제외됐습니다.

치차리토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가격이 엄청 높진않지만 어느정도의 돈을 지불해야만 데려올 수 있습니다.

또한 웨스트햄은 치차리토를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으로 보내고 싶어합니다.

발렌시아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된다면 예산을 큰 폭으로 줄여야하므로

발렌시아는 미래에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도 없고,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발렌시아는 의무이적조항을 포함한 임대를 원하지않는다는 의미)

세르히오 레온은 발렌시아의 영입명단에 몇주째 포함되어있는 선수지만 분명히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그러나 발렌시아 보드진은 이미 새 공격수 영입을 서두르고있습니다.

어쩌면 알라베스전 패배나 바야돌리드전 무승부가 이를 부추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바추아이를 경험한 발렌시아는

라리가 경험이라는 영입조건을 뒀고

이 조건으로 인해 발렌시아의 공격수 선택폭이 제한되기도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도박성 영입을 하지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세르히오 레온은 라리가 경험 조건도 갖췄고

베티스의 플랜에 없는 덕분에 의무이적조항이 없는 임대로 데려올 수 있어서 경제적 조건에도 맞긴합니다.

발렌시아는 이적시장에서 세르히오 레온 보다 나은 공격수를 찾고 있지만

결국 찾아낼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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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의무이적조항없이 순수 임대로만 데려올 수 있는 라리가 경험있는 공격수를 원한다는건데

그럴만한 선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마르카에선 치차리토가 연봉 깎고 발렌시아행에 동의했지만

웨스트햄이 임대 보내줄 생각 없어서 이적 막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