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Information

• 이름 : 아드리안 일리에 (Adrian Bucurel Ilie)
• 생일 : 1974년 4월 20일
• 출신 : 루마니아 크라요바 (Craiova)
• 포지션 : 왼쪽 윙 / 스트라이커
• 신체조건 : 180cm

Career

• 1991~1993 : Electroputere 크라요바
• 1993~1996 : 슈테우아 부쿠레슈티
• 1996~1998 : 갈라타사라이
• 1998~2002 : 발렌시아
• 2002~2003 : 알라베스
• 2003~2004 : 베식타스
• 2004~2005 : 취리히

Biography

일리에는 Electroputere 크라요바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1991년 17세에 1군 경기에 데뷔하였고 1992년에는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그 시즌에 30경기에서 12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Electroputere의 최고 선수로 등극한다.

다음 시즌인 1993년에는 당시 루마니아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인 9만 달러의 이적료로 슈테우아 부쿠레슈티로 이적한다. 이 기록은 3시즌 반 후, 20배 가량에 이르는 일리에의 갈라타사라이로의 이적료에 의해 갱신된다.

갈라타사라이에서 1년 반을 지낸 후,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이 이적은 일리에 본인에게 있어서 축구와 득점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그는 발렌시아에 좋은 기억을 남겼다. 특히, 스페인에 도착한 시즌이 그러했다. 그가 도착하자마자 임한 1997-1998시즌 후반기에 그는 17경기를 뛰어 12골을 득점하였다. 그의 적은 이적료에 비해 일리에는 빠른 적응과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어 그 시즌 겨울이적시장의 최고 이적생으로 꼽혔다. 그는 당시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게 “그는 마치 물어서 죽이는 코브라와 같이 치명적이다” 라는 비유를 들으며 “코브라” 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8년엔 그의 동생 Sabin Ilie가 발렌시아로 오기도 하였다.

그는 화려한  스트라이커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영향력 있는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부상은 그의 무한한 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의 경력은 2000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잦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멀어진 그는 발렌시아가 우승한 2001-2002 시즌 후, 같은 리가의 알라베스로 이적하였다. 알라베스에서 루벤 나바로, 이반 알론소와 경쟁하며 22경기에 출장하며 6골을 기록하였지만, 알라베스가 강등됨에 따라 다시 터키의 베식타스로 돌아간다. 1시즌후 취리히로 이적하였고, 2005년에 당한 무릎 부상 회복에서 실패한 일리에는 2006년에 31살의 나이로 은퇴하였다.

일리에는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1996 EURO, 1998 월드컵, 2000 EURO에서 활약하였으며, A매치 55경기에 출장하여 13골을 기록하였다.

한편, 2009년 러시아의 FC Terek Grozny를 통하여 복귀를 꿈꿨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Honours

1993~1994 루마니아 Liga 1 우승
1994 루마니아 슈퍼컵 우승
1994~1995 루마니아 Liga 1 우승
1995 루마니아 슈퍼컵 우승
1995-1996 루마니아 Liga 1 우승
1995~1996 루마니아 컵 우승

1996~1997 터키 슈퍼리그 우승
1997 터키 슈퍼컵 우승

1998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998~1999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우승
1999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
1999~2000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01~2002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우승

2004~2005 스위스컵 우승

Personal Life

은퇴 전에 여행업에 종사했던 양부모의 조언에 따라 일리에는 포이아나 브라쇼브(Poiana Braşov)에 호텔과 빌라 여러 채를 짓는 등의 큰 투자를 하였다. 

또한 그는 루마니아 Liga II의 Forex Braşov(2003년 창단)의 구단주이다. Forex는 2005~2006 시즌 Liga II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루었지만 우르지체니에게 패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