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비싼 선수 팔게된다면 정황상 미나, 호구가 가능성 높을 겁니다.
챔스 못나가면 선수 판매를 통해 다음시즌 구단을 운영할 적정 예산을 확보하려는게 목적이지, 의무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벌어야할 필요는 없어요.
선수를 충분히 팔지않아서 적자가 반복되면 다다음시즌 예산이 더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건 구단 수입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 만약 챔스 못나가서 선수를 팔게되더라도 이번 여름에 한꺼번에 팔진않을거에요. 저번시즌처럼 시즌말까지 선수판매 미뤄두다가 막판에 파는 전략으로 갈듯.
그런 면에서 게드스는 팔게되면 부족한 예산 충당 수준이 아니라 예산 넘쳐날 상황이라, 본인이 떠나고싶어한다거나 다다음시즌에도 챔스 진출 실패해서 예산이 바닥을 찍을 상황이 아닌 이상 게드스를 파는건 말도안되는 사치고
파레호는 몇년째 활약해도 높은 오퍼가 없는게 몸값 비싼거랑 거리가 있는 선수인듯해요.

저도 그래서 파레호가 마케렐레처럼 팀 전술상 자신이 중심이 되야만 능력 발휘가 되는 류의 선수인가 생각을 가끔해요.
타팀에서 영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위와 같이 판단을 했다면.. 강팀일수록 파레호는 계륵 같은 선수가 되죠..
파레호가 우리팀에서 에이스 놀이를 하면서도 오퍼가 잦지 않은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우리팀 전술이 파레호만 막으면 막히는 전술이 되어버리는 것도 이해가 되죠..

사실 보고도 이긴 경기도 많아요ㅠㅠ

(경기를 승리 하는) 뜨거운 밤...을 보내야죠!

건강엔 최고죠...킹치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