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시즌 이전에도 스탯사기꾼이라기보단 윙어면서 개인돌파가 안되던 타입이어서 볼잡고 있을땐 답답한데 대신 문전에선 항상 위협적이었어요. 빠른 움직임에 슛이나 크로스가 워낙 좋았고 그걸 발렌시아가 잘 써먹었죠.
실바 나가기전에 공미 몇번 시험해봤을땐 당시 시험해봤던 마타, 호아킨, 파블로 다들 실바를 대신하기엔 역부족이었었는데
근데 막상 실바 나간 10-11시즌엔 마타가 공미로 터져서 현지의 모 기자가 실바보다 결정력이 좋은 메디아푼타 마타는 어쩌면 발렌시아에는 더 잘맞는 메디아푼타일수도 있다고 평했던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