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주장이 구심점이 되어줘야되는데 주장이 오늘도 똥을 쌌나보네요...
참 파레호 원코어팀이다보니 파레호 부진시에 그 비난도 코어로 받는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최근은 너무 아쉽네요.

근데 트위터에서 기자들이나 팬들은 수비는 잘했다고 전반적인 경기평이 좋네요. 기대치가 우리보다 더 낮았나봐여ㅋㅋㅋ

피치니의 태클이 PK가 아니었음에 감사하고 자러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 루머 떴을때 호구잡고 팔았어야 함...
선후관계가 다르지만 그 돈이면 킹셀루도 붙잡았을텐데

수비는 정말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 공격전개가 개차반이라 말도 안되는 턴오버가 너무 많네요 매번.
아무리 잘 막아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니 수비진에 공이 덜 와야되는데 골 넣는건 고사하고 마무리도 못지어주고 패스 짤리기가 다반사니..
투톱이 너무 존재감이 없어요..

안자고 아침에 경기결과 보시는분들이 승자군요.
그리고 우리팀은 왜 카드를 많이주는지...

시메오네식 극좌익 축구도 선수가 수준이 되야
수비 후 역습이 가능한데
폼 떨어진 애들 데리고 골 못 넣죠...
수비진만 고생한듯
팀에 크랙이 있는것도 아니고 답답

너무 소극적인 경기운용이라 짜증나네요.
흐름 좋을때의 맨유 원정도 아니었고 둘 다 지지부진한데 후반전 들어서고는
분명 발렌시아쪽이 더 괜찮았거든요.
좀 더 빠르게 교체자원 투입하고 공격적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응 맨유 너네 완전 못해도 우린 무승부할거야 ㅋㅋ' 딱 이거라..
솔까 홈에서 맨유 잡겠다는건데 잡을 수 있을지 아닌지 가봐야 아는거잖아요.
공격적으로 도박 한 번 걸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유베 원정이면 이해하겠는데 너무 소극적이었어요.

걱정되는게 영보이즈한테는 골 넣을수 있겠죠????

ㅈ밥대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