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시아도 진짜 옛말이네요...
봄데와 초반시아는 한결같은 컨셉이었는데

내 기분 마치 게데 ㅠㅠ 게데스 언제오니

역시 피치니
21번 달고 수비자리에서 뛰면 못해지는게 확실....

피치니는 그래도 프리시즌때 폼 생각해서 기다려보겠지만 계속 저러면 진짜 5M 더 써서라도 하테부어 영입했어야 했다고 생각할 듯. 미나는 제발 서브로 씁시다. 전방압박도 상대가 지쳤을 때가 위협적일텐데 미나 선발은 그냥 의미없는 체력낭비... 무려 14M씩이나 주고 산 가메이로를 왜 주전으로 안 쓰는지 의문. 그니까 결론은 게드스 빨리 와라

긍정적인 면을 보면 디아카비가 핸들링하던거만 빼면 수비 단단했고
가메이로가 막판에 엄청 위협적이었네요. 아직 호흡이 좀 안맞던데 호흡만 맞으면 브형 말대로 최소 15골은 넣을 느낌

차라리 오늘 파레호를 전반에 일찍 빼고 왼쪽에 체리셰프, 중앙에 바스, 오른쪽에 호9, 최전방을 가메이로-바추아이로 빨리 갔었으면 어땠을지... 어차피 골먹은거 라인 높게 가져가서 최전방에서 볼소유 하고 찬스라도 더 만들어봤었으면...
갓동님이 이적선수들을 너무 아끼네여...ㅠ 미나는 절대 챔스권팀 주전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레반테 원정가서 마지막으로 이겨본게 7년 전이네요... 무려 11-12 시즌
그 이후 12-13부터 17-18까지 레반테 원정 5경기 1무4패...

미나는 스탯은 귀신같이 잘 쌓았지만, 저번시즌과 마찬가지로 볼가지고 있을때 기대가 전혀 안되네요.. 벤치에서 시작하던 이적생보다 낫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고,

피찌니는 저번경기부터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모습이 계속 이어져서 경기력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좀 우울한 유리멘탈기질이...

뭔가 쫓기는 느낌이 들때 경기템포를 다시 가져오지 못하고 계속 급한 느낌이 유지되어서 공격전개가 잘 안 됐던게 오늘 패인이라면 패인인 것 같은데 그래도 디아카비가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준게 긍정적이긴 하네요.

네투, 디아카비, 가브리엘 빼고 전체적으로 별로였던 경기네요. 다음 경기 발렌시아 더비에서 확실히 이기고 분위기 반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뭉 발렌시아

게데스야 빨리와 급하다 지금....